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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하나님의 말씀 2016년 3월 11일(금)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하나님의 말씀 2016년 3월 11일(금)

후앙리 2016. 3. 11. 11:28

그는 삼백 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 5:23-24)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으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히 11:5).

+ 말씀설명
아담의 칠 대손 에녹에 대한 이야기다. 성경에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께 간 인물이 두 사람(에녹과 엘리야)인데, 에녹은 그 중의 한 사람이다(참고, 히11:5). 에녹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기록은 세 가지로 요약 된다. 창세기 오늘 말씀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라는 것과 히브리서 11장에서 “믿음으로”라는 표현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표현이다. 에녹은 “동행”과 “믿음”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였다.

+ 적용
동행, 믿음,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은 나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나는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하나님보다 더 깊이 동행하고 있는 사람(혹은 대상)이 있는가?

+ 묵상
사람은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육체가 얼마나 건강하게 살았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다. 돈을 얼마나 벌었느냐, 무엇을 성취했느냐 하는 것도 별로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높은 자리에 권력을 누렸느냐 하는 것도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심지어 얼마나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고 큰 열매를 맺었느냐는 것도 사실은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다. 에녹을 본다면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 믿음으로 살았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았다. 그런 면에서 우리에게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느냐, 하나님을 얼마나 기쁘게 해 드리느냐, 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것이 행복이고 인생의 가치다. 분명히 그렇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보다 우리의 행동, 행위, 성취, 직위, 소유. 사역에 행복을 찾고 있다. 진정 하나님과 동행하는 한 가지로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