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선교후원, 구제를 위해 적금 하나씩 들자.

언젠가 어떤 선교사가 성도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다. 여러분은 미래의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몇 개의 보험을 들고 있는가? 여러분은 안정된 미래를 위해 몇 개의 저금통장과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가? 여러분은 돈을 벌기 위해 얼마만큼의 투자신탁 혹은 주식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어떠한가?

예수님은 보물을 이 땅이 아닌 하늘나라에 쌓아두라고 하셨다. 하늘나라에 보물을 쌓아두는 일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다. 이런 일은 어려운 사람을 위한 구제나 선교나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는 일, 혹은 교회를 위해 헌금하는 일이다.

앞에서 한 선교사가 질문하였던 것처럼 사람들은 이 땅의 삶, 혹은 은퇴 후의 삶을 위해 여러 가지로 준비를 한다. 지금 우리는 하늘나라를 위해서는 준비를 잘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나는 선교 강의를 위해 방문한 교회 분위기를 봐 가면서 아주 가끔 이런 질문을 한다. 여러분은 선교사를 돕기 위해 적금을 부은 적이 있는가? 나는 여행을 위해서는 사람들이 계를 들거나 적금을 드는 것은 보았지만 선교사 후원금 혹은 교회 헌금, 혹은 구제를 위해서는 적금을 드는 성도는 거의 보지 못했기에 이런 질문들을 한다.

바울은 복음을 위해 ‘절제’하였다. 싸우는 군사처럼 절제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았다. 바울이 한 것처럼 절제가 없이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기가 어렵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는 재정의 절제가 필요하다.

여러분은 혹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적금 하나 들어볼 의향이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