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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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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0년 12월 17일(목) 본문
5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6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어둠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미가 3장)
+ 말씀설명
미가는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 즉 잘못된 선지자의 특징은 그 입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입에 무엇이 없으면 전쟁을 준비한다고 한다. 입에 있는 무엇이란 물질적인 풍요와 이익을 뜻하는 표현으로 선지자가 물질의 유혹에 지배당하고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야(8절) 하는데 그와 정반대로 물질에 지배를 당하고 있다. 이런 선지자는 이상을 보지 못하고 어둠을 만날 것이다. 선지자는 하나님이 주신 말씀, 즉 하나님이 보여주신 이상을 백성들에게 전하는 사람인데 그것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물질에 마음을 빼앗기면 선지자의 사명과 능력을 잃게 된다는 말씀이다. 오늘날 지도자들, 목회자들, 성도들도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히지 않고 물질에 사로잡히게 될 때 그 인생은 어둠의 인생이 되는 것이다.
+ 묵상과 적용
- 내 사명이 눈을 가리는 물질적인 욕심이 내게는 없는가?
- 하나님의 영에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 내 삶에서 포기하고 버려야 할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멸망의 길로 인도하는 배금주의를 배격하고 오직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2. 동양의 예루살렘이라 불리던 평양 땅에 다시 한 번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사, 체제와 사상이 감당할 수 없는 폭발적 은혜의 역사를 이뤄주소서.
3. 아프카니스탄. 세계 최하위의 아동 인권 지표를 보이는 이 나라에 아동을 위한 진정한 보호 정책들이 실행되게 하소서.
+ 성경본문(미가 3장)
5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6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어둠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7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릴 것은 하나님이 응답하지 아니하심이거니와
8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단점에 대한 태도
사람은 누구나 약점과 장점이 있다. 그러기에 장점은 더 잘 계발시키고 단점은 고치고 보완해야 한다. 이런 평범한 진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약점을 고치지 못한다. 그것은 자신의 약점을 알지 못하거나, 알아도 고칠 의향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이렇게 태어났으니 그냥 이렇게 살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이 약점 말하는 것에 대해 귀담아 듣지 않는다. 오히려 반대로 약점을 지적해주는 사람을 원수 취급한다. 유난히도 다른 사람의 비판이나 권고를 듣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부부 간에 서로 싸우는 것도 행동에 있어서 무엇을 잘 못 했다기보다는 서로가 상대의 약점을 말함으로 그것을 듣기 싫어하기 때문이다. 지적하는 소리가 싫어서 싸우게 되는 것이다. 물론 자신의 잘못이나 약점을 듣기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러나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권고, 비판)을 잘 듣는 사람이다. 반대로 다른 사람의 조언을 듣지 못하는 사람은 미련하고 아둔한 사람이 된다. 미련한 사람은 머리가 나쁜 사람이 아니다.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아니다.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 아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지 못하는 사람이다.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는 않으면서 자기 말만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끊임없이 말하는 주도권을 놓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과 대화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그 사람에 대해 나는 이런 생각을 한다. ‘도대체 그 사람은 생각이라는 것을 하고나 살까? 저렇게 많은 말을 하고 나서 괴롭지는 않을까? 어떤 생각으로 살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 사람의 뇌의 구조가 정말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 좀 이상한(?) 생각까지 한다.
성숙한 사람, 건강한 사람은 자기가 한 말을 되새겨보는 사람이다. 아울러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듣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의 말이 마음을 찌를 듯이 아프더라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누군가가 우리의 약점을 지적하면 그것을 마음에 새기고 고치고 개선하고 보완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런 사람이 훌륭한 사람일 뿐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