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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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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선교와 영성/약함의 선교 (72)
선교교육 연구원(IMER)
에콰도르 1기 사역을 마치고 떠나면서 기록했던 1998년 12월 4일의 일기다.
내가 강의했던 신학교 졸업식에서 느낀 것을 기록한 1998년 8월 31일 일기이다.
교회 헌당예배 때 있었던 마음을 기록한 1998년 8월 2일의 일기 내용이다. 그 날을 나는 지금도 잊지 못한다. 정말 내가 교회 건축을 위해 했던 그 많은 일들에 대해 전혀 감사가 없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으로 참 많이 힘들었다. 스스로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비싼 식당에서 고기를 먹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런데 이야기는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다. 헌당예배를 드리고 4달 후에 한국으로 안식년을 맞아서 돌아갈 때, 교회에서 송별식을 해 주었었다. 송별식을 마치고 나서 앙헬 목사님이 나를 따로 불러 얘기를 하자고 하였다. 앙헬 목사님은 4달 전 헌당예배를 드리던 날에 있었던 일을 얘기하였다. 헌당 예배 중의 감사의 시간에 내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앙헬 목사님은 그 시간에 내 이름을 ..
소화가 잘 안 될 때의 생각을 기록한 1998년 7월 22일의 일기 내용이다. 그때는 소화가 안 되어 힘들었고 많이 불안했었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소화가 잘 안 되어 고생하고 있지만 그 후로도 나는 20년을 살아왔다. 소화가 안 됨으로 인해 죽지 않고 잘 살고 있다. 그때의 불안한 마음을 담은 일기를 보면서 지금도 내일 일어날 일에 대해 두려워하는 나를 보게 된다. 하나님의 손 안에 내가 존재하는 믿음을 가졌으면서도 여전히 두려움을 안고 사는 나의 연약함이 있다. 이런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지금도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참고 기다리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