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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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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와 영성/일상의 영성

+ 구원의 의미

후앙리 2021. 12. 8. 05:19

구원은 무엇인가? 생명이 없는 존재에서 생명이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구원은 단순히 좋고 나쁨, 많고 적음의 차이가 아니다.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다. 그 있느냐 없느냐는 바로 생명이다. 무엇을 많이 갖고 적게 갖고의 차이가 아니라 생명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라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을 가져도 생명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다. 이 세상에서 아무 것도 갖지 않아도 생명만 있으면 전부 갖는 것과 같다.

모든 산 자들 중에 들어 있는 자에게는 누구나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기 때문이다. 산 자들은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며 그들이 다시는 상을 받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이름이 잊어버린바 됨이라”( 9:4,5).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는 의미는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는 의미이다. 이 세상에서 어떤 훌륭한 사람도 죽으면 그 이름이 잊어지지만 우리의 이름은 잊혀지지 않았다. 누가 백만장자가 되었다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이 큰 선물을 받고 사는 것이다. 누가 성공했다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가장 위대한 성공을 한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러기에 구원보다 더 귀한 은혜는 없다. 구원은 모든 것보다 더 소중하다. 그래서 구원만 받으면 살 수 있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다른 것은 구원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어려움이 와도 구원이라는 놀라운 은혜가 견딜 수 있게 해 준다. 오늘도 그 구원을 받은 존재, 생명을 가졌다는 자부심과 확신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힘든 일이 있거나, 견디기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생명이 있는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며 그 문제와 어려움의 크기보다 더 큰 구원을 마음에 품고 이기고 참고 견뎌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