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15년 11월 1일(주일)

오늘은 11월 1일입니다. 올해도 두 달 남았습니다. 결실의 계절에 한 해를 잘 정리하고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호와여 왕의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시21:1)

묵상과 적용
한해를 두 달 남겨 두고 돌아보면서 우리가 무엇에 기쁨을 두고 살았는지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힘으로 기뻐하였고 주의 구원으로 즐거워하리라고 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에게 주신 주의 힘은 무엇인지요? 그것을 어떻게 느꼈으며,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요?

주의 구원이 있으니 많은 어려움이 있었더라도 우리는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안 되었어도 주님이 우리를 구원해주셨습니다. 우리를 지난 한 해 동안 살게 하셨고 어려움을 이길 수 있게 하셨습니다. 고민과 좌절과 아픔 가운데서도 구원의 손길을 여전히 베풀고 계셨습니다. 힘든 일만을 기억하기보다는 나를 구원하시고 도우신 것을 기억하고 감사했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일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주의 선하신 뜻이 보이지 않아도 우리의 인생길은 주님의 구원 가운데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루어질 구원(주의 도움)이 우리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주님을 향해 눈을 들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