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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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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5년 3월 16일(월) 본문
이 일 후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수24:29)
+ 본문 이해
여호수아는 자신의 사명을 다 마치고 이제 나이 늙어 하나님께 갑니다. 그의 나이 110세입니다. 성경 기자는 여호수아가 죽는 순간 그를 “여호와의 종”이라고 표현합니다. 수1:1절에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라고 표현합니다. 모세가 죽을 때 모세가 여호와의 종이었습니다. 그 때 여호수아는 모세의 종이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가 죽을 때는 “여호와의 종”입니다. 그의 인생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삶이었는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 묵상과 적용
1. 여호수아는 죽을 때 하나님의 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사람에게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은 것입니다. 그는 믿음의 사람이었고 긍정적인 사람이었으며 훌륭한 지도자였습니다. 그는 처음보다 죽을 때가 더 위대했습니다. 그것은 그의 생애 동안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하나님의 종답게 살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죽는 날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호칭을 붙여주실까요? 어떤 호칭을 받고 싶은지요? 하나님께 합당한 호칭을 받기 위해 오늘 하나님 앞에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2. 여호수아는 죽을 때까지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긴 것이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여호수아 서에서 보아 온 것처럼 그는 오직 하나님 앞에서 율법을 지키며 지도자로서 합당한 삶을 살았습니다. 어쩌면 시작보다 끝이 더 중요합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것만큼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나의 시작은 연약하고 미약할 수 있습니다. 타고난 재능도 부족하고, 집안도 별로 좋지 않았지만 그러나 앞으로 우리의 사는 삶과 태도에 따라서 우리는 변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에 나는 보잘 것 없는 부분이 많지만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다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끝까지, 죽을 때까지 하나님만을 부끄럽지 않게 섬기시렵니까? 오늘도 내가 하나님 앞에서 버려야 할 나쁜 습관이나 죄는 무엇이 있는지요? 그것을 어떻게 내려놓으시려는지요?
3. 내가 죽는 날, 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기록될까요? 죽는 날 잘 기록되기 위해서는 오늘 어떻게 사느냐에 달렸습니다. 내가 기록되고 기억되기 원하는 것을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 한나 할머니
예루살렘 성지순례에서 가장 의미 깊은 곳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신 골고다의 길입니다. 그 길에서 기념품을 파는 작은 상점이 하나 있습니다. 상점 주인인 한나 할머니는 크리스천이며.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라고 괄시받는 팔레스타인 사람입니다. 할머니는 특ㅁ별히 수를 잘 놓은 솜씨로 그 상점을 30년간 운영해 온 분입니다. 수많은 크리스천을 친구로 만들었는데 전 세계에 1천여 명이나 됩니다. 어느 날 미국에서 학생들을 인솔하여 온 한 여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그 상점을 찾았습니다. 때마침 미국에서 온 다른 학생 몇 명이 성경을 들고 그 가에 안으로 들어왔고 이어서 구걸하는 팔레스타인 소년과 소녀가 들어왔습니다. 그러자 뒤에 온 힉생 두어 명이 귀찮다는 듯이 투덜거렸습니다. “이 지저분한 것들 좀 좇아낼 수 없을까!” “어이쿠 이것들은 요르단에서나 살것이지 여기에서 왜 들 이럴까!”
그 말을 한나 할머니가 알아 듣는 것을 본 여교사가 자시이 인솔해 온 학생은 아니었지만 그 학생들의 잘못을 할머니에게 사과했습니다. 할머니는 그 사과에 답변했습니다. “괜찮아요, 나는 벌써 오래전부터, 성경을 믿는다는 사람 대부분이 성경대로 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까요.” 한나 할머니는 성경 말씀을 실천하며 살아온 분이었습니다.
할머니는 30년 동안 그 작은 상점을 운영하면서, 미국과 유럽 각지에 있는 천 여명의 팔레스타인 학생에게 장학금을 보내주었고 그리고 늘 문제가 된 웨스트 뱅크 지역에사 세 개의 작은 구호진료소를 설립하고 그 운영 자금을 대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두 개의 고아원을 설립하고 그 운영비도 후원하였습니다. 그러나 할머니의 고귀한 희생과 삶을 알고 찾아온 기자들 앞에서는 쥐구멍이라고 찾으려는 분이었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어떻게 그런 결심과 열정으로 살았는지를 묻자 한나 할머니는 겸손하게 대답했습니다.
“ 하나님은 나로 하여금 그냥 공간이나 차지하고 살다가 오라고 세상에 보내시지는 않은 줄 믿습니다. 그냥저냥 살다가 하나님 앞으로 가는 것은 바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어떤 변화를 일으키기를 원하시는 줄 믿습니다.” (아침향기2014년 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