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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5년 7월 14일(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5년 7월 14일(화)

후앙리 2015. 7. 13. 22:33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더라(24:3)

 

+ 말씀 이해

바울은 계속해서 유대인들에게 핍박을 당하면서 재판정에 서게 된다. 재판장인 로마 총독들은 유대인들의 눈치도 보아야 했고 바울이 로마인이기에 바울을 보호하기도 해야 했다. 베스도 총독은 바울에게 호의를 베풀어 유대인들의 손에서 피신시킨다.

 

+ 묵상과 적용

베스도 총독은 유대인들의 눈치를 보는 사람이었고 바울에게 돈(뇌물)을 바라는 사람이었다. 복음을 듣고는 두려움을 갖기도 하였다. 이처럼 별로 착하고 좋은 사람은 아니었다. 그런데도 바울에게 호의를 베풀어서 바울을 죽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서 보호한다.

우리는 그 이유를 바울을 지키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찾을 수 있다. 비록 베드로 총독은 좋은 사람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은 그를 통해(그의 권력과 지위) 바울을 보호하신 것이다. 믿지 않는 사람, 별로 좋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복음 전하는 바울을 살리는데 역할을 감당하게 하신 것이다. 인간의 배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는 모르지만 여러 가지 모양으로 그의 자녀들을 보호하신다. 천사를 통해 보호하시고, 세상의 관원들을 통해 보호하신다. 국가를 통해, 경찰과 군인을 통해, 경제인을 통해, 농사짓는 사람들을 통해, 각양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들을 보호하시고 세상을 이끌어 가신다. 이 모든 세상이 돌아가는 배후에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다.

 

오늘도 내가 모르지만 어려운 중에도 배후에서 돕고 계시는 것을 믿는가?

배후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