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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11월 22일(목)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11월 22일(목)

후앙리 2018. 11. 21. 22:32

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2)

 

+ 말씀설명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의 믿음의 제물과 섬김을 칭찬하였다. 그리고 자신도 그렇게 산다고 말하면서 그런 삶을 기뻐한다고 하였다. 이처럼 삶의 참다운 기쁨은 믿음의 제물을 드리는 것과 믿음의 섬김에서 나온다. 믿음으로부터 나오는 제물과 섬김이 기쁨을 주는 것이다.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드리는 제물과 섬김은 믿음에서 나온다. 그리고 믿음이 있으면 제물과 섬김이 동반되어야 한다.

 

+ 묵상과 적용

믿음의 제물과 섬김이라는 말씀이 내게는 어떻게 해석되고 어떤 생각이 드는가?

내가 진정으로 믿음이 있다면 나는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위해 어떤 제물과 섬김의 삶을 사는가?

 

+ 신앙생활(이 글은 지난주에 교회의 한 집사님께서 참 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질문을 해 와서 써준 말씀입니다. 그대로 옮겨봅니다.)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립보서 2)

 

집사님!

좋은 신앙인이 된다는 것은 위의 말씀처럼 예수님처럼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떤 삶을 사셨습니까? 또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바로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사랑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 뜻을 같이 하는 것이고 한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이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예수님은 바로 이렇게 사셨습니다. 그리고 자기 일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보다 어려운 사람,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을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반주하고 성가대하고 교사하고 예배 잘 드리는 것도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이지만 지금 있는 곳에서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도 신앙생활을 잘하는 기준이 됩니다. 내 시간을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내 돈을 다른 사람을 위해 아낌없이 사용하는 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사실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도 인간을 위해 드렸는데 그를 따르는 성도들 중에는 교회에 드리는 헌금이나 선교사들을 위한 선교후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구제 헌금을 하라고 하면 아주 조금만 하던지, 쓰고 남은 것 하던지, 아니면 아예 할 마음이 없든지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진정으로 따르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낌없이 주어야 합니다. 자식에게 아낌없이 모든 것을 주는 것처럼 다른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주어야 합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연민 때문에 자기만을 알아달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심리학에서 우울증을 치료하는 방법 중에 중요한 방법이 한 가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다른 사람을 도와주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자원봉사를 시킨다고 합니다. 자기 안에 갇혀 있다가, 자기만 중심으로 살다가, 자기만 알아달라고 하다가 다른 사람을 돌볼 때 우울증을 이길 수 있다고 합니다.

신자들이 신앙생활을 잘 한다는 의미는 교회에서 봉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교회에서 뿐 아니라 사회에서 필요한 봉사를 하는 것도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집사님께 누군가 도와달라고 하면 그 목소리를 들어보십시오. 시간이나 재능이나 돈이 있으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십시오. 가진 것의 양보다도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성경에 보면 모든 율법을 다 지킨 부자가 있었습니다. 율법을 지켰다는 것은 기도도 하고 예배도 드리고 살인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해하지도 않은 것입니다. 말로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율법을 지킨 그 사람에게 예수님은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 부자는 근심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부자를 어리석다고 했습니다.

진정한 신앙인이란 행동과 삶에서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을 아낌없이 도와줄 때 참 된 기쁨이 찾아옵니다.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고 도와주는 것만큼 큰 행복과 기쁨은 없습니다. 시각을 나 중심에서 다른 사람에게 한 번 바꾸어 보세요. 단회적이 아니라 꾸준히 그렇게 해 보세요.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 행복이 있을 것입니다.

 

+ 성경본문(2)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