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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11월 27일(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11월 27일(화)

후앙리 2018. 11. 27. 00:11

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3)

 

+ 말씀설명

바울은 시민권이 하늘에 있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린다고 하였다. 그 분이 구원해주시고 하늘의 시민권을 주셨기 때문이다. 그 분은 만물이 자기에게 복종하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우리를 낮은 몸에서 그분의 영광의 몸의 형체와 힘께 변하게 하실 것이다. 로마의 시민권을 중요시 여기던 빌립보 교인들에게 그들의 시민권이 이 세상이 아닌 하늘에 있으며 그 시민권의 권한은 하나님의 영광의 형체를 맛보라는 것임을 말씀한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당신은 진정 하늘의 시민권의 권한이 세상에서 비교할 수 없이 크다는 사실을 믿는가?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답게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고 변화하겠는가?

 

+ 시민권

시민권에 대한 말이 나오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에콰도르에서 선교할 때 한국에 잠시 방문할 일이 있었다. 한국에 오기 위해서는 미국을 거쳐야 했다. 그 때 미국에 사는 친구 목사 집에서 며칠을 머물렀었다. 친구 집을 찾아가는 도중에 LA 한인 타운을 들르게 되었다. 길을 가는데 모르는 한 한국 사람이 내게 다가왔다. 그러면서 처음 보는 내게 하는 말이 저 오늘 미국 시민권 받았어요. 너무 기뻐요하면서 길 가던 나를 붙들고 자랑을 하는 것이었다. 그 분의 얘기를 들으면서 사연이 참 많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였고 얼마나 기쁘면 길 가던 행인에게 자랑을 할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미국의 시민권은 이민자들에게 수많은 권한을 준다. 그 사람은 시민권이 없어서 나그네로 억울한 일 당하면서 정말 힘들게 살았을 것이다. 이제 그는 미국의 시민권의 권한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기에 그토록 아무라도 붙잡고 자랑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 때 나는 바울이 말한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한 말씀이 생각났다. 미국과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을 비교할 수 있을까? 비교가 안 된다.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것으로 하루 종일 뛰고 기뻐해도 부족하다. 하늘의 시민권의 권한이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있다. 이제는 외인도, 거류민도, 나그네도 아니다. 비록 우리의 육체는 이 땅에 있으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 하나님의 권세와 영광을 누리며 사는 권한이 있는 것이다

 

+성경본문(3)

17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19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