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18년 2월 17일(토)

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9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면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말 1장)

 

+ 말씀설명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백성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면서 문제가 있는 제물, 즉 합당하지 않는 제물을 드렸다. 이는 곧 형식적인 제사였고 마음과 정성이 떠난 제사였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의식적인 종교예식일 뿐이었다. 이런 제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재사이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제사다. 반대로 하나님께 드리는 온전한 제사는 말씀에 순종하는 제사, 말씀대로 드리는 제사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기반이 되는 제사가 온전한 제사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런 제사를 드리면서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고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의 제사를 받으시지 않으신다.

 

+ 묵상

내가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온전한 예배인가?

 

+ 적용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하는가?

 

+ 말씀에 순종하는 예배

구약의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이었다. 오늘날로 말하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제사는 형식적이며, 자신들의 마음대로 드리는 제사였다. 오늘날도 예배를 드리면서 형식적으로 드리는 사람들도 이런 구약의 백성들과 같다. 진정한 예배는 삶이 따라주는 예배, 즉 삶에서 말씀에 순종하는 태도를 기반으로 드리는 예배다. 일주일의 삶은 말씀에서 떠난 삶,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모습을 생활가운데 드러내지 못하면서 주일 날 예배만 드리는 그런 사람들의 예배는 하나님께서 받으시지 않으신다. 나는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나의 삶 가운데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하는가?

 

+ 본문 말씀(말 1장)

6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7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제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식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하기 때문이라

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9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면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