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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4월 26일(목 )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4월 26일(목 )

후앙리 2018. 4. 25. 23:21

20 어떤 이가 알리되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8)

 

+ 말씀설명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찾아왔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들이 내 어머니와 동생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이 말씀을 단순하게 보면 가족을 부정하는 매정한 말씀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말씀은 가족을 부정하는 말씀이 아니다. 오히려 참 된 가족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참 된 가족은 육신의 가족을 초월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의 관계가 참 된 가족 관계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을 때 모두가 한 가족이 되는 것이다. 원래 인류는 한 가족이었다. 그러나 죄로 인해 흩어지고 나누어지고 싸우는 관계가 된 것이다. 한 가족으로 회복하는 것이 바로 복음의 회복이고 복음의 능력이다. 육신의 가족도 중요하지만 믿음의 가족은 육신의 가족까지 다 하나가 되게 하는 더 넓은 의미요, 육신을 초월하는 가족인 것이다. 그래서 믿음으로 한 가족이 될 수 있는 것은 영광이다. 모든 사람들이 믿음으로 한 가족을 이루는 것이 천국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참 된 가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 묵상

나는 믿음의 가족을 더 귀히 여기는가? 혈육의 가족을 더 귀히 여기는가? (이는 둘 중의 하나를 우선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둘 다 필요하고 인정하지만 더 큰 가족, 참 된 가족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다.)

 

+ 적용

나는 믿음의 가족과 어떤 교제를 나누고 있는가? 믿음의 가족들과 삶을 나누며 사는가? 믿음의 가족과 함께 복음 가운데 살기 위해 내가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 믿음의 가족

나의 육신의 형제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 나의 매일의 기도제목이다. 매일 안타까운 마음으로 믿음의 사람들이 되도록 그들을 생각하며 기도한다. 인간적으로 때로 외롭기도 하다. 육신의 가족들과는 내면의 깊은 교제를 하기 어렵다. 가족 중에 혼자 평생동안 신앙생활하고 믿음의 후손이 아닌 믿음의 조상으로 사는 부담감이 내 속에 존재한다. 그러나 나의 인생이 늘 외롭고 힘들지는 않는다. 육신의 혈육들 때문에 안타갑기도 하지만 믿음의 가족이 있기 때문에 참 된 기쁨과 안정감이 내 속에 존재한다. 믿음의 가족들과는 내 영혼을 나눌 수 있다. 나의 모든 생각과 삶을 나눌 수 있다. 믿음의 가족은 육신의 가족을 초월하는 가족임을 느끼며 산다. 하나님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믿음의 가족들은 내게 힘과 위로를 준다. 믿음의 가족들은 육신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섬길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한다.

 

+ 본문말씀(8)

16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17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18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하시니라

19 예수의 어머니와 그 동생들이 왔으나 무리로 인하여 가까이 하지 못하니

20 어떤 이가 알리되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22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23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24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25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