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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5월 11일(금)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5월 11일(금)

후앙리 2018. 5. 10. 23:33

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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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설명

예수님은 성령과의 깊은 교제로 인해 기뻐하셨으며 구원의 진리가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난 것을 감사하셨다.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을 가진 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성취를 깨닫게 된다는 말씀이다. 결국 이와 같은 깨달음은 하나님께서 계시를 통해 주신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하나님의 뜻과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해 알지 못하였지만 그것을 아는 자들은 복이 있다고 하시는 것이다. , 하나님께서 진리를 깨닫게 해 주셔야만 깨닫게 되는 것이고 이는 인간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을 겸손히 의지하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순수한 믿음가운데서 가능하다는 것이다.

 

+ 묵상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것은 나의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 적용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 계시 종교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다. 계시의 종교라는 말은 인간 스스로의 노력이나 지혜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 주셔야만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이 세상의 다른 종교는 계시의 종교가 아니라 인간 스스로의 깨달음의 종교다. 인간의 노력, 인간의 지혜로 진리를 깨닫는다. 도를 닦기 위해 수행하고 묵상하고 깊이 노력할 때 진리를 깨닫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사람을 볼 때저 사람은 도를 많이 닦아서 진리를 깨달았으며, 신령한 사람이 되었다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기독교는 인간의 노력으로 진리를 깨닫는 종교가 아니다. 그런데도 기독교인들도 저 사람은 신령한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기도를 많이 해서 영안이 열렸다는 말을 쉽게 한다. 성경 연구를 많이 해서 성경을 잘 알뿐 아니라 성경을 도통한 사람이라는 말도 한다. 그러나 기도를 많이 해서 신령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성경 연구를 많이 한다고 해서 신비한 진리를 발견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계시해 주셔야만 깨닫는 것이다. 그러면 기도와 진리를 깨닫는 것과는 무슨 관계인가? 성경연구와 진리를 깨닫는 것과는 무슨 관계인가? 인간의 노력은 전혀 필요 없는가? 물론 인간의 노력도 필요하다. 그러나 계시의 종교라는 의미는 그런 인간의 노력마저도 그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깨달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인간이 해야 할 진정한 노력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 달라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깨닫게 되면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임을 고백하고 찬양하는 것이다.

 

+ 본문말씀

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