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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5월 28일(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5월 28일(월)

후앙리 2018. 5. 27. 23:20

7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8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9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13)

 

+ 말씀설명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신다. 그러면서 빌라도에게 죽은 사람들이나 망대가 무너져 죽은 열여덟 명이 유대인들보다 죄를 더 많아 죽은 것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회개하지 않으면 유대인들도 동일하게 멸망할 것을 말씀하신다. 그러면서 하나의 비유를 말씀하신다. 포도원 주인이 열매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를 찍어 버리라고 할 때 포도원지기가 주인에게 요청한다. 금년에도 그대로 두라고 부탁하면서 자신이 두루 파고 거름을 줄 것이라고 한다.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하면서 그래도 열매가 없으면 그 때가서 찍어버리라고 주인에게 부탁 한다. 여기서 포도원지기는 예수님을 상징하고 무화과나무는 죄인(유대인을 포함)을 상징하는데 예수님이 죄인을 위해 지금도 간구하시며 긍휼을 베풀고 계시다는 말씀이다.

 

+ 묵상

포도원지기가 한 번 기다려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보면서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어떤 느낌이 드는가?

 

+ 적용

내 삶 속에서 맺어야 할 회개의 열매는 무엇인가?

 

+ 긍휼

인간이 사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 때문이다. 인간이 죄를 안 지어서도 아니고 인간이 잘 나서도 아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긍휼 때문에 매일 죄를 짓는 인간을 하루 더 참아주시고 기다리신다. 인간 스스로 생각해도 떨쳐버리지 못하는 죄를 하나님은 끝까지 용서하시기를 원하시고 또 기다리신다. 그 기다리심은 바로 회개하기를 기다리심이다. 그러기에 인간이 살아갈 소망이 있다면 회개하는 것이다. 회개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긍휼만이 참 된 소망이다. 그 소망이 오늘도 절망하는 자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갈 수 있다. 어떤 큰 업적이나 열매가 아닌 회개의 마음을 하나님은 긍휼로 기다리고 계신다. 그 하나님께 두려워함으로가 아닌 평안함으로 다가가야 할 것이다.

 

+ 본문말씀(13)

1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아뢰니

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7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8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9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