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8년 5월 31일(목 )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8년 5월 31일(목 )

후앙리 2018. 5. 30. 23:23

32 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33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13)

 

+ 말씀설명

헤롯이 예수님을 죽이고자 한다는 소식을 들은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헤롯을 여우라고 칭하시며,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 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오늘과 내일 모레는 자신의 갈 길을 갈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예루살렘에서 죽으실 것을 나타내신다. 또한 예수님은 죄로 인해 죽어가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한탄하시면서 예루살렘을 위해 죽으실 것을 예언하신다.

 

+ 묵상

예루살렘의 구원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신 예수님을 묵상하자.

 

+ 적용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삶을 살기 위해 내가 오늘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 인생의 목적

예수님은 자신의 인생의 최종 목적이 무엇인지 아셨다. 그것은 바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인류를 구원하시는 것과 죄와 사망에서 인류를 다시 살리기 위해서 부활하시는 것이었다. 그것을 향해 자신의 삶을 드리셨고 하루하루 그 길을 향해 가셨다. 그러나 그 죽으심과 부활의 때는 아직 남아 있었다. 그 때와 시기는 아직 다가오지 않았다. 그 때를 향해 가시면서 현재 해야 할 일에 충실하셨다. 그 현재 해야 할 일은 병자를 고치시며, 귀신들린 자를 회복시키시는 일이었다. 그 일을 하면서 사람들은 살리셨을 뿐 아니라 그 일을 통해서 자신이 인간을 회복시키시는 분이심을 가르치신 것이다. 주어진 오늘 해야 할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하되 그 사명은 바로 사람들을 살리는 일이었다. 예수님의 살아계실 때의 사역도 사람을 회복시키는 것이었고 그 회복을 완전히 이루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사신 것이다. 먼 미래의 목표와 현재의 삶이 일치되신 것이다. 예수님은 일관되게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내어 주신 것이다. 그리고 그것에는 순서와 때가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의 삶의 모습에서 오늘날 우리들도 따라야 할 중요한 인생의 교훈이 있다. 그것은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인생의 목적을 위해 오늘 하루 내게 맡겨진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것이다. 우리의 궁극적 인생의 목적은 사람을 살리는 것, 사람을 회복시키는 것,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것이 인생의 최종 목적이고 오늘 하루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러면 나의 오늘의 사명이 어렵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는 것인가? 아니면 나만 잘 살고 내 인생을 위해 사는 것인가?

 

+ 본문말씀(13)

31 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32 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33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5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