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19년 12월 2일(월)

 

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 14장)

 

+ 말씀설명

본문은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이 새겨진 십사만 사천 명이 구원의 승리의 새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다. 십사만 사천 명은 죄인을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속량함을 받았기에 구원의 새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자격이 있었다. 한편 그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않고 순결한 자들이며 입에는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었다. 구원의 기쁨을 노래할 수 있는 자는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며 순결한 삶을 사는 자들임을 요한은 환상을 통해 본 것이다.

 

+ 묵상과 적용

새 노래를 부를 자의 자격은 순결하고, 입에 거짓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라는 사실은 무엇을 생각하게 하는가?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데 걸림돌과 유혹은 무엇이며, 예수님만을 따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할 것인가?

 

+ 땅의 부자가 하늘의 부자는 아니다(아침향기 2019년 12월호)

돈이 굉장히 많은 한 부자가 하나님께 끈질긴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기도의 내용인즉 자기의 재산을 천국으로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사 하는 것이었다.

마침내 하나님이 허락하셨다. 그런데 거기에는 한 가지 조건이 있었다. 그것은 트렁크 가방 한 개에 채운 재물만 천국으로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는 조건이었다.

부자는 무엇으로 트렁크 가방을 채울까 곰곰이 생각하다가, 트렁크 가방 한가득 황금 덩어리는 채워 놓았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부자는 죽었다.

부자가 황금이 가득 든 가방을 낑낑대며 들고 천국 문 앞에 다다랐을 때, 베드로가 문을 지키고 있다가 무엇을 그렇게 힘들게 들고 오느냐고 물었다. 부자는 자기 재산의 일부인데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베드로는 머리를 갸우뚱하면서 “아직까지 이런 일이 없었는데..., 좌우간 무엇을 가지고 들어가는지 그 가방 좀 열어 보십시오”라고 말했다.

부자가 가방을 열자 황금의 찬란한 빛이 눈부시게 흘러나왔다. 그러자 베드로가 말했다. “천국의 모든 길이 황금으로 포장되어 있는데, 겨우 포장 재료를 가지고 오려고 그렇게 고생을 했단 말입니까?”

 

+ 성경본문(계 14장)

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