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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9년 4월 1일(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9년 4월 1일(월)

후앙리 2019. 3. 31. 22:33

7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12)

 

+ 말씀설명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타국에 갔다. 포도원 주인은 결실의 때가 되자 기대했던 소작료를 받기 위해 종들과 아들을 농부들에게 보냈다. 그런데 농부들은 소출은커녕 종들을 때리고 결국 아들을 죽이기까지 하였다. 이같이 잔인한 행동을 한 것은 포도원을 소유하려는 욕심 때문이었다. 욕심은 자기만이 잘 살아보겠다는 이기적인 마음이다. 오늘날도 욕심이 죄를 짓게 만든다.

 

+ 묵상과 적용

나는 욕심이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하는가?

내 속에 있는 욕심이 있다면 어떻게 버리겠는가?

 

+ 욕심

이 세상의 문제는 욕심 때문에 일어난다. 욕심은 먼저는 다른 사람을 해롭게 한다. 그리고 결국 자신을 망하게 한다. 물론 하나님 앞에서 욕심은 죄다. 욕심 문제를 해결한 사람은 성자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욕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고 있다.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세상을 악하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자신은 욕심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만 욕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나는 내 속에 있는 욕심이 많음을 늘 경험한다. 왜 이렇게도 욕심이 많은지 모른다. 겉으로는 욕심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속에서는 나도 모르게 욕심이 살아 꿈틀거린다. 어쩌면 욕심은 본능적일만큼 나를 죄로 물들게 한다.

욕심이 얼마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성숙도가 정해진다고 생각한다. 욕심이 적은 사람은 성숙한 사람이다. 반대로 욕심이 많은 사람은 아직도 어리고 연약한 사람이다.

나의 욕심의 척도는 어느 정도인가? 내가 가진 욕심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욕심을 좀 더 버릴 수 있는가?

나중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욕심만 가지고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욕심 버리고 살았다고 보고할 수 있으면 좋겠다. 혹시 욕심이 필요하다면 하나님 나라에 대한 욕심만이 요구될 뿐이다.

 

+ 성경본문(12)

1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3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

6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7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1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12 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