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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9년 5월 18일(토)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9년 5월 18일(토)

후앙리 2019. 5. 20. 09:00

 

46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지휘관들이 레위인을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다 계수하니

47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와 메는 일에 참여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

48 곧 그 계수된 자는 팔천오백팔십 명이라 (4)

 

+ 말씀설명

거룩하게 구별된 회막에 봉사할 레위인들의 숫자를 파악하는 말씀이다. 회막에 봉사할 수 있는 레위인은 30~50세까지이고 전체 숫자는 8,580명이었다. 이 숫자는 1개월 된 전체 레위인 숫자(22,000)39%에 해당된다. 30- 50세는 영육이 가장 성숙한 시기다. 예수님도 30세부터 공적인 사역을 시작하셨다. 그래서 이스라엘에서 공무를 행하기 위한 나이는 30세였다. 회막 봉사는 기구를 메고 들고 나르는 일이었기에 조심스럽게 해야 할 일로써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했다. 회막 섬기는 일이 인간의 눈으로 별 가치 없는 일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에 정성을 다해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회막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귀하고 복된 일이다. 오늘날도 영육간의 강건함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바치는 삶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생이 된다.

 

+ 묵상과 적용

레위인들이 가장 왕성하고 성숙한 시기의 삶을 회막 섬기는 일에 바쳤던 것처럼 나도 나의 가장 좋은 것들(나이, 시간, 물질, 재능 등)을 하나님을 위해 드리는가?

무엇이든지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는 것에 대해 가장 귀하게, 자랑스럽게 여기는가?

내가 오늘 최선을 다해 하나님(이웃 포함)께 봉사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 있는가?

 

+ 최선을 다해 봉사하라

잘 아는 목사님께서 몇 번이나 하셨던 말씀이 있다. “선교사로 헌신하는 것은 나이에 따라 다르다. 젊어서 선교사가 된 사람과 나이 들어 은퇴하고 선교사가 된 사람은 질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다. 젊어서 선교사가 되었다는 것은 가장 소중한 인생의 시기를, 가장 귀중한 인생을 드렸다는 의미다. 나이 들어 선교사가 된 것도 귀하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젊어서 해 보고 나중에 선교사가 된 것은 젊어서 선교사가 된 사람과는 비교할 수 없다. 그래서 언제 선교사가 되었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씀이다. 이 말씀이 모든 선교사들에게 일반화시킬 수 있는 말은 아니다. 젊어서 선교사가 되었다고 모두가 귀한 것이 아니며, 나이 들어 선교사가 되었다고 모두가 덜 귀한 것은 아니다. 각자 사정이 다르다. 그러나 이 목사님의 말씀의 의미를 한번 쯤 되새겨 볼 말씀이기도하다. 구약의 회막을 섬기는 레위인들도 나이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젊음과 가장 소중함을 드리는 것이 귀한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들도 나의 젊음을 무엇을 위해 드렸는가를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오늘날은 100세 시대다. 비록 나이는 은퇴했을지라도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어쩌면 나이에 상관없이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것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이 중요하다. 비록 젊어서 하나님을 위해 크게 봉사하지 않았더라도 지금 열심을 다해 섬긴다면 그것이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이다.

다시 태어난다면, 정말 더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다시 태어나지 않고도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그것은 지금 현재 최선을 다해 섬길 때 그것이 바로 아름답고 소중하며 가치 있는 일이다.

그렇다면 지금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이 순간에 가장 소중한 것을 주님께 드리는 것을 의미한다. 더 열심히 섬기겠다는 어떤 의지나 계획, 마음가짐은 지금 현재 나의 최고의 것을 하나님을 위해 포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나의 소중한 것을 하나님을 위하여 내려놓는 것이다. 젊음도 지나고, 힘도 없고, 환경도 주어지지 않는 인생에 대해서 아쉬움보다는 지금 있는 곳에서 내가 가진 가장 좋은 것을 주님을 위해 내려놓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최고의 섬김이고 헌신이다. 지금 이 순간에 주님을 위해 헌신하게 위해 내려놓고 포기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 성경본문(4)

34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지도자들이 고핫 자손들을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계수하니

35 삼십 세부터 오십 세 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

36 곧 그 종족대로 계수된 자가 이천칠백오십 명이니

37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고핫인의 모든 종족 중 계수된 자이니라

38 게르손 자손 중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는

39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에 참여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라

40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는 이천육백삼십 명이니

41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게르손 자손의 모든 종족 중 계수된 자니라

42 므라리 자손의 종족 중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는

43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라

44 그 종족을 따라 계수된 자는 삼천이백 명이니

45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므라리 자손들의 종족 중 계수된 자니라

46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지휘관들이 레위인을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다 계수하니

47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와 메는 일에 참여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

48 곧 그 계수된 자는 팔천오백팔십 명이라

49 그들이 할 일과 짐을 메는 일을 따라 모세에게 계수되었으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이 계수되었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