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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19년 6월 12일(수)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19년 6월 12일(수)

후앙리 2019. 6. 11. 23:39

 

13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 (12)

 

+ 말씀설명

아론와 미리암이 모세를 모욕하자 하나님께서는 미리암에게 문둥병을 주신다. 아론은 잘못했다고 하면서 하나님께 고쳐달라고 모세에게 요청하였다. 모세는 하나님께 미리암을 고쳐달라고 기도한다. 자신을 무시하고 모욕한 미리암을 위해 중보기도를 한 것이다.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미리암을 고쳐주신다. 모세가 미리암을 위한 중보 기도하는 모습을 통해 원수나 적을 위해 기도할 줄 아는 것을 배워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나를 손해 보게 한 사람, 내가 미워하는 사람, 원수 같은 사람은 혹시 없는가? 그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할 수 있는가?

원수가 아니라도 하나님께 중보 기도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기도했으면 합니다.

 

+ 원수를 위한 중보기도

한국인에게 일본은 영원한(?) 원수의 나라다. 중국도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을 늘 괴롭히는 나라로 한국인에게 원수와 같은 나라다. 일본이나 중국의 요즈음 태도를 보면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 같다. 대한민국을 괴롭히는 것은 여전하다. 한국인들은 그들이 좀 못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특히 선교사를 대거 추방시키고 교회를 박해하는 중국이 얼마 가지 못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산다.

그러나 그들이 원수의 나라라도 그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책임이다. 비록 손해를 끼치고 괴롭게 하더라도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도록 기도해야 한다. 또한 일상의 삶에서 만나기 대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나를 힘들게 하소 손해되게 하는 사람들이 잘되는 것은 보기 싫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나의 원수들이 못되는 것을 좋아해서는 안 된다.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입도록 기도해야 한다. 원수와 같은 미리암을 위해 기도하는 모세의 모습에서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나와 가까운 사람만이 아니라 원수라도 중보기도 해야 한다. 내가 중보기도 해야 할 원수는 누구인가?

 

+ 성경본문(12)

9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10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나병에 걸렸는지라

11 아론이 이에 모세에게 이르되 슬프도다 내 주여 우리가 어리석은 일을 하여 죄를 지었으나 청하건대 그 벌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12 그가 살이 반이나 썩어 모태로부터 죽어서 나온 자 같이 되지 않게 하소서

13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의 아버지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지라도 그가 이레 동안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그를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가두고 그 후에 들어오게 할지니라 하시니

15 이에 미리암이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갇혀 있었고 백성은 그를 다시 들어오게 하기까지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16 그 후에 백성이 하세롯을 떠나 바란 광야에 진을 치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