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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0년 2월 10일(월) 본문
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16 비둘기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요 2장)
+ 말씀설명
상인들은 경제적인 유익을 위해 성전 뜰에서 장사를 하고 있었다. 예수님은 이 상인들을 쫓아내시고 성전세 납부를 위해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을 엎으시고“내 아버지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고 하셨다. 이 일은 메시아가 성전을 정결케 하신다는 구약의 말씀의 성취를 보여준다(말 3:1-3). 이어 성전을 헐면 사흘 만에 다시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시는데, 이는 예수님이 죽은 후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을 예언한 것이며, 예수님이 진실된 성전이라는 것을 나타내신 것이다. 또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성도들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세우시겠다는 뜻도 들어있다. 성도는 성전이며, 이 성전을 장사하는 것으로 더럽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즉, 성도의 몸과 인생은 경제적인 것에 얽매여 사는 존재가 아니라 성전과 같이 거룩함을 추구하고 거룩한 행실로 살아야 함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무엇이 성전 된 우리의 인생을 더럽히는가?
성전인 우리의 인생을 거룩하게 보존하는 삶을 살기 위해 버려야 할 습관들은 무엇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제가 거룩한 몸과 인생임을 알고 더러운 습관과 삶을 살지 않게 하소서.
2. 성도들이 성전이라는 의식으로 죄를 짓지 않고 깨끗하게 사는 우리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3. 한국 교회 모든 성도들이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우선순위를 두는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하소서.
4. 동부 자바지역의 강력한 모슬렘들이 그리스도인들을 공격하는 빈도가 높아지는 인도네시아의 성도와 선교사들을 보호하셔서 복음 전파의 길이 더욱 확장되게 하소서.
+ TMI(too much information: 과도한 정보, 너무 많아 지나친 정보)
페북에 올라온 어떤 선교사님의 글이다.
<설교와 강의에도 꼰대가 있다. 증상을 정리하면 이렇다.
* 청중 이해 부족. 자신 중심의 소통. 나를 보여줄 챤스!
* TMI. too much information. 이 얘기 저 얘기 다 끌어서 두루뭉술이 된다. 이건 앞의 문제와 연결된다.
* 시간을 초과한다. 이건 앞의 문제와 연결된다.
* 전부 청중 배려 없음이네.
* 꼭 세세히 교훈과 결론을 내린다.
* 끝에 감정적 고양을 끌어내고 싶다.
* 여백이 없고, 혼자 씨름할 공간을 안 준다.
* 이 세 가지는 모두 뭐랄까? 일하실 성령님에 대한 신뢰부족?
* 예수그리스도가 설교의 중심에 있었다면, 충분하당께!
정리하면. 꼰대강의의 특징: 청중 배려가 없고 성령님의 믿음부족. 뭐가 대신 있는 걸까? too much of self. 내가 꽉 차있어서다. 못난 나건. 잘난 나건. 그런 건 개인상담에서 풀어야지. 왜 강단에서?
최근 두 설교. 끝나고 마음이 우울하다. 이 증상들이 두루두루 나타났다. 꼰대가 되는 걸까? 회개하자. 주여. 저 큰일 났습니다. 사스(SARS) 보다 더 위험한 꼰대병. 구하소서.>
선교사님이 자신을 성찰하면서 쓴 글인데, 이 선교사님의 글이 내게도 왜 이리 맞는지? TMI는 나를 드러내는 것이고 하나님이 일하실 공간을 주지 않는 것이라는 말씀이 나를 반성하게 한다. 성령님이 설교와 강의를 하시고 나는 도구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
+ 성경본문(요 2장)
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16 비둘기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0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23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1)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24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25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