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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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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0년 6월 22일(월) 본문
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의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신 5장)
+ 말씀설명
모세는 거듭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친다.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하나님이 말씀하신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고 반복해서 교육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계명은 출애굽기 20장에서(시내산에서) 말씀한 십계명인데, 이 계명은 그 때 당시에 받았던 조상들에게만 주었던 법이 아니라 지금 있는 후손들에 준 말씀이라는 것을 강조한다(십계명은 이스라엘에게만이 아니라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말씀이기도 하다.).
이 계명에 대한 권면은 듣고 배우며 지켜 행하라는 것이다. 오늘날도 동일하게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규례(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태도는 듣고, 배우고, 지켜 행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필수적이다.
+ 묵상과 적용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우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켜 행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배우고 지켜 행하기 위해서 결단해야 할 생활습관이나 태도와 마음의 자세는 무엇인가?
+ 오늘의 기도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무엇보다 귀하게 생각하고 읽고, 듣고, 배우고, 연구하고, 실천하는데 신실하게 하소서.
2. 한국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부흥과 열정을 회복하게 하소서.
3. 한국 교회 성도들이 영적 훈련의 기쁨과 행복을 깨달아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자신을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일을 담대함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4. 가톨릭이 지배적이며 복음주의를 배척하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고 후원하는 성도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박성민, 정희진 선교사, 전원철, 강향숙 선교사)
+ 성경본문(신 5장)
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의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2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3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4 여호와께서 산 위 불 가운데에서 너희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매
5 그 때에 너희가 불을 두려워하여 산에 오르지 못하므로 내가 여호와와 너희 중간에 서서 여호와의 말씀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6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
7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8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9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10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말씀에 대한 회복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교회의 부흥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회복이다. 한 사람의 회복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의하는 것이다. 말씀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다.
세상의 소식(뉴스)이 너무 많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볼 시간이 줄어드는 시대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 시대의 뉴스에 비해 너무 올드(old)하고 재미없게 느껴지는 세상이다. 너무 자극적이고 인간의 감각적인 쾌락을 누리도록 자극하는 것이 너무 많은 세상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은 새로움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충격적이고 흥미로운 새로운 소식들(뉴스나 오락, 즉 영화, 드라마, 각종 취미생활)에 비해 하나님의 말씀은 지루한 말씀에 불과한 세상이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것은 어쩌면 가장 힘든 일인지 모른다. 그것을 지킨다는 것은 더더욱 힘들다. 그러나 기준이 희미해지는 이 시대에, 사람들을 바로 인도하고 안내하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 말씀이 살아 있고 실천되어질 때 이 세상은 변화되고 인간이 진정으로 살만한 세상이 된다. 인간의 인간됨을 회복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회복하는 길 밖에 없다.
우리 각자는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회복을 위해 어떤 조치들을 취할 것인가? 무엇을 줄이고, 절제하며,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방법을 찾고 그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고 실천하는 것을 점검받을 것인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보자.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의 회복은 불가능하다. 그것이 불가능하면 우리 인생의 회복도 어려워진다. 진정으로 행복하기 위해. 하나님께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 하나님의 귀한 자녀가 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의 회복을 가져오도록 방안을 마련하자. 그냥 오늘도 세상 삶에 지켜 말씀 공부와 실천에 대한 결단을 미룬다면 어쩌면 우리도 다시 일어서기 힘들 수도 있다. 이는 협박이 아니라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듭해서 강조하고 교육하고 권면하고 명령한 말씀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기 위해 조용한 수양관이라도 한 일주일 다녀올 생각은 없는가?
성경공부를 하기 위해 교회의 성경공부 프로그램에 등록하지 않겠는가(여기서 성경공부란 성경만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인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포함하는 것)?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노트에 기록한다든지 해서 점검표와 계획표를 만들어 보지는 않겠는가?
말씀이 살아있도록 하기 위해 그 말씀을 누군가에게 가르치고 전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해보지 않겠는가?
성경필사를 한 번 계획해보지 않겠는가(나는 개인적으로 필사보다는 읽고 묵상하고 연구하는 것을 더 선호하지만)?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결단 없이 인생의 변화도 없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