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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0년 6월 27일(토)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0년 6월 27일(토)

후앙리 2020. 6. 26. 22:24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6)

 

+ 말씀설명

오늘 말씀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태도와 교육에 대한 내용이다. 여호와를 사랑한다면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말씀을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쳐야 한다. 그 말씀을 집에서나 길에서나 누워서나 일어날 때나 어느 때든지 말씀을 강론하고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하고 보아야 한다.

이 말씀에 근거해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렇게 교육을 하였다. 이것이 유대인의 쉐마 교육이다. 말씀을 최우선으로 삼고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암송하고 묵상하게 하는 것이 쉐마 교육이다.

 

+ 묵상과 적용

-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느 순간에나 보고 묵상하고 기억하며 사는가?

-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들과 이웃에게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렇게 열정적으로 가르치는가?

- 하나님의 말씀을 좀 더 가까이 하기 위해 내가 취해야 할 새로운 방법은 무엇인가? (예를 들면 눈을 뜨자마자 말씀을 보는 것, 잠자기 전에 말씀을 묵상하는 것 등)

 

+ 오늘의 기도

1. 내 자녀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고 언제 어디서나 말씀을 마음에 품고 살게 하소서. 저도 말씀에 최 우선순위에 두고 살게 하소서.

2. 한국 교회가 유대인의 쉐마 교육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다음세대에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3. 부부마다 서로의 장점으로 단점을 덮어주고 부족함을 채워주는 진정한 사랑의 연합을 이루고 자녀를 통해 믿음의 계보를 이어 가는 복된 가정을 만들게 하소서.

4. 이슬람과 정령 숭배 신앙이 혼합된 소수 종족인 기니비사우 비아파다족에게 복음을 전하며 말씀을 가르칠 사역자를 보내 주셔서 교회가 세워지게 하소서.

 

+ 성경본문(6)

1 이는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고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행할 것이니

2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3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말씀에 대한 태도

아주 오랜 옛날에 이런 말이 유행이 된 적이 있었다. 물론 하나의 유머다. “주일날은 성도들의 집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다는 말이었다. 왜냐하면 주일날 일주일에 한번 성경을 교회가기 위해서 집어들기 때문이다. 성경을 집어 들고 일주일 동안 쌓였던 먼지를 털털 털다보니 교인 집에는 미세먼지가 많아진다는 말이다. 성경을 보지 않는 성도들을 빗대어서 하는 유머이다.

구약 신명기 6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하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디에 매여 놓았는가? 어디에 기록하고 사는가? 요즈음은 QT 안내지도 많다. 지금 보내는 QT 안내처럼 카톡이나 이메일을 통해서 QT 묵상 안내를 많이 보내고 받는다. 핸드폰 안에 성경 말씀을 볼 수 있는 웹 사이트도 많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는 성경을 볼 수 있다. 성경 말씀을 미간에 붙이지 않아도 되고 굳이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붙여놓지 않아도 된다. 이미 손안에 성경이 들어있다. 이미 이마에 붙여 있다.

오늘날 우리 손에 핸드폰이 떠나지 않는다. 수 없이 많은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다 제쳐놓고 눈을 뜨거나 짬 시간이 있을 때 성경 웹 사이트를 열어 성경을 보지 않겠는가? 자녀들의 핸드폰에 성경 웹이 깔려 있는가? 자녀들에게 성경을 보는 본을 보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