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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0년 7월 7일(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0년 7월 7일(화)

후앙리 2020. 7. 14. 17:23

16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17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8)

 

+ 말씀설명

모세는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만나를 주신 것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낮추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것을 잘 통과하는 것, 즉 자신을 낮출 때 하나님의 참 된 복을 누릴 수 있다고 말씀한다.

이런 권면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생각하기를 자신의 능력과 손의 힘으로 재물을 얻었다고 말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런 가능성이 있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씀한다. 하나님이 광야에서 재물을 얻을 능력을 주셨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 이스라엘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은 자신들의 노력과 행위와 잘남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살도록 하시는 것이다.

 

+ 묵상과 적용

- 지금 내가 숨 쉬고 먹고 마시며 일하며, 즐기며 사는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는가?

-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면 내가 가진 것(재산, 재능, 내가 가진 것 중에 나눌 수 있는 어떤 것)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새롭게 시작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저와 한국 교회 성도들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사용하게 하소서.

2. 가정이 하나님께서 주인 되시는 거룩한 예배의 처소가 되게 하시고, 부모들에게 영적 권위를 허락하셔서 믿음으로 자녀를 양육하게 하소서.

3. 소말리아의 과격한 이슬람주의자들의 공격과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신생 교회가 세워지고 있는 이 땅의 교회를 보호하시고 생명 사역이 뿌리내리게 하소서.

 

+ 성경본문(8)

11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12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13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14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15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16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17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19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

20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 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재물 얻을 능력

내가 사용하고 있는 재물은 대부분 내가 일해서 번 것이다. 내가 노력했고 내 재능으로 얻은 것들이다. 그래서 내가 똑똑해서 지금 얻은 것들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만나는 주신 것처럼 하늘에서 돈을 뿌려준 것이 아니라 내가 일해서 번 것이기에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신명기 818절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다고 말씀한다. 내가 가진 능력, 즉 재능, 건강, 시간, 노력까지도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요, 은혜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이런 것들로 재물을 벌 수 있게 된 것이라는 말씀이다. 그래서 인간은 당연히 하나님이 주신 것을 인정하고 겸손해야 한다. 내가 일해서 번 돈이라면 당당하겠지만 하나님이 주셨다면 그것을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받고 낮은 자세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능력을 주셔서 일할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고 먹고 살 수 있는 사람에게는 몇 가지 모습을 드려내야 한다.

첫 번째는 다른 사람의 것과 내 것을 비교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가진 재물, 능력, 지위, 건강과 내가 가진 것을 비교하여 마음 상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는다. 비교 의식 때문에 고민하고 자신감이 약해지지 않는 것이다.

두 번째는 지금 내가 가진 것으로 인해 감사하며 산다. 감사하지 않는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셨다면 부족하건, 혹은 풍족하건 간에 감사할 수 있다. 지금 무한 감사하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이 주신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지금 불만이 있는가? 하나님이 주신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세 번째는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 즉 약하고 가난한 사람을 위해 사용한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은 나만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주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나눠 쓰라고 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원하시는 데로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다. 얼마 전에 누군가에게 들은 말이다. 내게 말한 그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것을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그것을 받은 사람들은 준 사람이 왜 자기 것을 나누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반응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자기들은 나눠본 적이 없기에 나누는 사람이 이상했던 것이다. 우리들 중에 누군가도 내 것을 다른 사람(연약한 사람)에게 조건 없이 나누는 것에 대해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분명한 것은 자신이 가진 것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은 자기의 것을 다른 사람에게 조건 없이 나눈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