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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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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0년 9월 29일(화) 본문
10 디모데가 이르거든 너희는 조심하여 그로 두려움이 없이 너희 가운데 있게 하라 이는 그도 나와 같이 주의 일을 힘쓰는 자임이라
11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를 멸시하지 말고 평안히 보내어 내게로 오게 하라 나는 그가 형제들과 함께 오기를 기다리노라(고전 16장)
+ 말씀설명
사도바울은 동역자요, 하나님의 일군인 디모데를 고린도 교인들에게 부탁한다. 그가 두려움 없이 잘 지내게 하고 멸시하지 말며 평안히 보내라고 한다. 그는 주의 일에 힘쓰는 자며, 바울은 그가 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교회와 성도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일군들을 잘 돌보는 일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이다.
+ 묵상과 적용
-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역자들은 누구인가?
-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자들을 어떻게 돌보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주변에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역자들을 돌볼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그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힘들더라도 잘 참고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2. 각 대학마다 캠퍼스마다 다시 한 번 복음을 전하는 뜨거운 전도 열기와 부흥의 불길을 일으켜 주시고 새로운 기도의 영적 불꽃이 각 나라에 일어나게 하소서.
3. 감비아 폴라니족 : 이슬람에게 대한 자부심이 강하며 복음에 저항적인 이들에게 교육과 의료 사역자들을 보내 주시고 이곳에 교회가 세워지게 하소서.
+ 성경본문(고전 16장)
1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2 매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모아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3 내가 이를 때에 너희가 인정한 사람에게 편지를 주어 너희의 은혜를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가게 하리니
4 만일 나도 가는 것이 합당하면 그들이 나와 함께 가리라
5 내가 마게도냐를 지날 터이니 마게도냐를 지난 후에 너희에게 가서
6 혹 너희와 함께 머물며 겨울을 지낼 듯도 하니 이는 너희가 나를 내가 갈 곳으로 보내어 주게 하려 함이라
7 이제는 지나는 길에 너희 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만일 주께서 허락하시면 얼마 동안 너희와 함께 머물기를 바람이라
8 내가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머물려 함은
9 내게 광대하고 유효한 문이 열렸으나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라
10 디모데가 이르거든 너희는 조심하여 그로 두려움이 없이 너희 가운데 있게 하라 이는 그도 나와 같이 주의 일을 힘쓰는 자임이라
11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를 멸시하지 말고 평안히 보내어 내게로 오게 하라 나는 그가 형제들과 함께 오기를 기다리노라
12 형제 아볼로에 대하여는 그에게 형제들과 함께 너희에게 가라고 내가 많이 권하였으되 지금은 갈 뜻이 전혀 없으나 기회가 있으면 가리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야단치는 목사님들
오늘 한 선교사님을 만나 대화를 하던 중에, 신학대학원에 다니는 선교사님의 아들이 한 얘기를 들려주셨다. 신학대학원은 개학을 할 때 매학기 마다 수련회를 하는데, 수련회 때마다 여러 목사님들이 말씀을 전하러 오신다고 한다. 그 중에 단 두 명의 목사님만 빼고 대부분의 목사님들은 신학생들을 야단친다고 한다. 대신에 두 명의 목사님은 자신들이 잘못하고 있다는 자책적인 설교를 하신다고 한다. 선교사님의 아들은 목사가 되겠다고 신학교에 온 학생들에게 야단치는 목사님들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고 한다.
선교사님의 아들인 신학생의 말이 맞다. 수련회에 왔으면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해야 하며, 오히려 신학생들을 격려해야 하고, 혹시라도 한국 교회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목사들이 자신들의 잘못으로 인정해야 한다. 선배들이 목사가 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먼저 잘못을 고백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나는 이 말을 들으면서 교회에서도 목사들이 성도들을 야단을 잘 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더 나아가 목사들이 뭔가를 성도들에게 가르치려고만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자신에게는 적용을 하지 않으면서 교인들에게만 강요하는 것이다. 대신에 목사는 가르치거나 야단치기 전에 자신을 회개하며 먼저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목사들은 가르치면서 자신에게는 적용하지 않는 행위를 그쳐야 한다. 유체이탈, 내로남불, 이것이 한국교회의 목사들의 큰 문제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러고 보니 나도 목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