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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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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1년 10월 23일(토) 본문
1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레미야에 대하여 사령관 느부사라단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2 그를 데려다가 선대하고 해하지 말며 그가 네게 말하는 대로 행하라(렘 39장)
+ 말씀설명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왕과 고관들에게 바벨론에 항복하고 백성의 목숨을 보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그러나 말씀을 듣지 않은 시드기야왕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고 예레미야는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 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레미야의 석방을 명했고 예레미야는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 말씀하신 예언의 성취이다.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은 계속해서 사명을 맡겨 주시고 그것을 감당하도록 어려운 중에도 함께 하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 어려운 환경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했던 적이 있었는가? 그것은 어떤 것인가?
- 고난 가운데 믿음을 잃지 않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의 말씀을 귀히 여기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복 받는 삶이 되게 하소서.
2. 라오스 정부는 1991년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하였고 지난 2007년 개정된 노동법에서 14세 미만의 아동의 고용을 금지하였지만, 여전한 아동 노동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데, 라오스에서의 아동 노동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국제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아동 청소년들이 잘 보호받을 수 있게 하소서.
+ 성경본문(렘 39장)
1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레미야에 대하여 사령관 느부사라단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2 그를 데려다가 선대하고 해하지 말며 그가 네게 말하는 대로 행하라
13 이에 사령관 느부사라단과 내시장 느부사스반과 궁중 장관 네르갈사레셀과 바벨론 왕의 모든 장관이
14 사람을 보내어 예레미야를 감옥 뜰에서 데리고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넘겨서 그를 집으로 데려가게 하매 그가 백성 가운데에 사니라
15 예레미야가 감옥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6 너는 가서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이 성에 재난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한 나의 말이 그 날에 네 눈 앞에 이루리라
1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 날에 너를 구원하리니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지 아니하리라
18 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가 노략물 같이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니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
+ 이 주일을 말씀
제 16장 교회 밖에서 송사하지 말라 고전 6:1-11절
서론
오늘날 교회에 분열이 있으면 세상 법정에 나가서 해결을 받는 일이 일상이 되어 버렸다. 오늘날의 교회와 마찬가지로 고린도 교회도 분열이 일어났을 때 그것에 대한 해결책을 세상 법정에서 찾았다. 성경은 분명하게 교회 안에서의 문제는 교회 안에서 해결하라고 한다. 1절에 ‘구태여’ 세상 법정에 갈 이유가 있느냐는 표현(단어)을 쓴다. 이것은 세상에 소송을 맡긴다면 하나님과 교회에 대한 모욕으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임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은 교회에서 해결해야 한다. 세상법정으로 나가서는 안 된다. 왜 그런가에 대해 크게 두 가지 이유로 바울은 말한다.
본론
1. 그리스도인의 신분(자격) 때문이다(1-6).
그리스도인들의 신분이 어떤 신분인가? 1절에서 ‘불의한 자’가 나온다. 불의한 자는 도덕적으로 불의한 자가 아니라 그 신분이 불의한 자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라는 뜻이다. 믿음으로 의롭게 되지 않은 자다.
또한 ‘성도’라는 단어가 나온다. 성도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된 자이다. 그러기에 그리스도를 통해 의로워진 사람이 의로워지지 않는 사람에게 판단(재판)을 받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절대로 믿지 않는 자들에게 재판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이다.
믿지 않는 자와 믿는 자는 신분이 다르다. 믿는 자는 생명이 있는 자이며, 믿지 않는 자는 생명이 없는 자들이다. 이런 엄청난 차이가 있기에 서로의 기준이 다르다.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사는 사람들이다. 지구의 법을 달나라의 법에 맡길 수 없음과 같다. 한국 사람이 미국 사람의 법의 판단을 받지 않는 것과 같다. 한국 사람은 한국 법을 따라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교회의 법과 성경의 법을 따라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의 신분에 의해 자격이 주어졌다. 즉, 심판할 자격이다. 그리스도인은 불의한 자, 즉 믿지 않는 자를 심판할 자격이 있는 자다. 2절에 “성도가 세상을 판단한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종말에 세상을 심판하실 때 성도는 그 심판에 참여한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그리스도인 스스로는 세상을 심판할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의 심판에 참여할 자격은 있다는 말이다. 세상이 잘못할 때는 그리스도인이 직접 심판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겨야 하고, 나중에 최후의 심판 때 하나님이 심판할 때 그 심판에 참여하는 것이다. 2절의 끝 부분인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는 뜻은 이처럼 세상을 심판하는데 참여할만한 자격과 신분인 그리스도인들이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일, 소소한 일조차도 판단(심판)하지 못하고 세상 법정에 가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3절에는 그리스도인들의 자격은 심지어 천사들도 심판한 권세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천사도 하나님의 천사가 있고 악한 천사인 사단이 있다. 사단을 판단하고 심판할 권한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하물며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일은 교회 안에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4절의 “교회에서 경히 여김을 받는 자들”이라는 말은 불신자들, 즉 믿음으로 의로워지지 않는 자들을 말한다. 교회의 사소한 일들, 즉 문제들을 불신자들에게 가지고 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5절에서는 이런 생각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하나도 없느냐고 책망하고 있다. 고린도 교인들은 서로 지혜롭다고 내세웠다. 지혜롭다고 했던 자들이 이런 지극히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항을 그렇게도 몰랐느냐고 질책하고 있는 것이다. 참 된 지혜자는 그리스도인의 신분이 의로운 신분이며, 교회에 문제가 있을 때 스스로 판단한 자격이 있는 신분이라는 것을 기본적으로 아는 자여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6절에서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송사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본을 무너뜨리는 일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송사를 가지고 가는 것은 지극히 잘못된 것임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을 자신의 신분과 자격과 권한을 생각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시민답게 살아야 한다.
2. 세상에 송사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불의로 살지 않아야 할 신분이기 때문이다(7-11).
즉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을 자이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의 백성답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기에 그것에 걸 맞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송사하기 전에, 싸우기 전에, 다투기 전에 이미 그리스도인답게 산다면 그럴 일도 벌어지지 않을 것이기에 처음부터 그렇게 행동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답게 살라는 것이다.
7절에는 그리스도인답게 살지 않으면 이미 싸움에서 패한 것과 같다고 말한다. 송사하게 되면“뚜렷한 허물이 있다”는 것을 증거하게 되는 것이라는 뜻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송사 전에 어떤 분쟁의 여지가 있을 때에 미리 양보하고 손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억울한 일, 불의를 당하면 송사까지 갈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8절에는 불의를 행했다고 말한다. 즉 그리스도인답게 의롭게 살지 못했다는 것이다. 의롭게 살지 못하기에 송사까지 갔다는 것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서로 속이고 싸우고 불의를 일으키고 손해를 안 보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인이 신분을 생각하며 그렇게 행동하며 살라는 것이다.
8절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그리스도인이라면 해서는 안 될 죄 목록을 말하고 있다.
성적인 것과 관련된 다섯 가지 죄를 말한다. 음행, 우상숭배, 간음, 탐색, 남색이다. 이 다섯 가지 성적인 것과 관련된 죄를 그리스도인들이 짓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성적인 것과 관련되지 않는 다섯 가지 죄를 이어서 말한다. 도둑, 탐욕, 술 취함, 모욕, 강도다.
이 말을 하면서 바울은 “하나님 나라”와 관련지어 말한다.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자들은 이런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곧 이런 행위를 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는 뜻이다. 그러기에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답게 살아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다.
그런 백성이 된 것은 11절에서 말하기를 성령으로 의롭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성령의 사람답게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씀한다. 그렇게 살지 않기 때문에 서로 싸우게 되고 싸울 뿐만 아니라 세상 법정에까지 나가서 송사를 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신분이 그리스도인이라면, 거룩한 존재라면, 성령으로 거듭났다면 믿지 않는 자들에게 송사하지 말아야 한다.
결론
교회 안에서의 분쟁을 세상 법정으로 가지고 가는 것은 기준이 다르기에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성도는 성도가 아닌 불신자들에게 판단을 맡길 수 없다. 오히려 성도가 불신자들을 판단해야 한다. 또한 일상의 삶에서 싸움 거리를 두지 않도록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 그리고 싸울 필요가 없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먼저 자신이 손해 보면 된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손해 보는 사람이 이기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세상에서는 승리하고 하나님 나라에서는 패하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에서는 패하고(손해보고) 하나님 나라에서는 승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