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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1년 11월 24일(수) 본문

선교와 영성/일상의 영성

오늘의 말씀 2021년 11월 24일(수)

후앙리 2021. 11. 24. 05:32

35 내가 받은 폭행과 내 육체에 대한 학대가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주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주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51)

 

+ 말씀설명

바벨론은 이스라엘을 심판하는 도구로 사용되었지만 결국 패역과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그들은 범죄와 교만이 극에 달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열방을 동원해 바벨론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다. 바벨론은 유다 백성의 호소대로 유다에 고통을 준 것에 대해 보복을 당하며, 사람이 거주할 수 없는 황폐한 땅이 될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를 통치하시는 분이시다. 자신을 경외하지 않는 민족은 철저하게 징계하시고 호소하는 자기 백성의 소리는 귀 기울이셔서 들으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의 고난을 미래의 소망으로 바꾸신다.

 

+ 묵상과 적용

- 하나님께 반역한 민족을 철저하게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나는 하나님께 반역한 모습은 혹시 없는가?

- 고난을 유익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해 고난 중에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께서 열어 주실 미래를 기대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2. 국제 사회가 아이티에 대한 적극적인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며, 세계 교회가 협력하여 아이티 교회와 신자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게 하소서

 

+ 성경본문(51)

2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온 세계를 멸하는 멸망의 산아 보라 나는 네 원수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 탄 산이 되게 할 것이니

26 사람이 네게서 집 모퉁잇돌이나 기촛돌을 취하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영원히 황무지가 될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7 땅에 깃발을 세우며 나라들 가운데에 나팔을 불어서 나라들을 동원시켜 그를 치며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나라를 불러 모아 그를 치며 사무관을 세우고 그를 치되 극성스런 메뚜기 같이 그 말들을 몰아오게 하라

28 뭇 백성 곧 메대 사람의 왕들과 그 도백들과 그 모든 태수와 그 관할하는 모든 땅을 준비시켜 그를 치게 하라

29 땅이 진동하며 소용돌이치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여 주민이 없게 할 계획이 섰음이라

30 바벨론의 용사는 싸움을 그치고 그들의 요새에 머무르나 기력이 쇠하여 여인 같이 되며 그들의 거처는 불타고 그 문빗장은 부러졌으며

31 보발꾼은 보발꾼을 맞으려고 달리며 전령은 전령을 맞으려고 달려가 바벨론의 왕에게 전하기를 그 성읍 사방이 함락되었으며

32 모든 나루는 빼앗겼으며 갈대밭이 불탔으며 군사들이 겁에 질렸더이다 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보복하시다

3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 마당과 같은지라 멀지 않아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34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를 빈 그릇이 되게 하며 큰 뱀 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35 내가 받은 폭행과 내 육체에 대한 학대가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주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주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

 

+ 고난이 유익이 되기 위해서는

고난을 즐겨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기에 누구나 고난을 피해가려고 한다. 그러나 성경은 고난이 유익이라고 말씀한다. 안타깝게도 그 누구도 고난을 피해갈 수는 없다. 그러면 고난을 유익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죄에 대한 회개다. 회개할 때 고난을 유익으로 만들 수 있다.

모든 고난은 죄의 결과이다. 물론 욥처럼 이유 없는 고난이 있을 수 있다. , 죄 때문에 고난을 당하지만, 겪는 모든 고난이 어떤 특정한 죄 때문에 오는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러기에 특정한 죄가 아닌 원죄로 인해 고난이 오는 것을 생각하면서 인간은 자신의 죄를 돌아보아야 한다. 자아성찰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죄를 자각하는 것이다.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는 것이다. 비록 특정한 죄를 짓지 않고도 고난을 당하더라도 원죄에 대해 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고난을 유익되게 하는 것은 회개다. 끝까지 죄를 짓지 않았다고 항변하기 보다는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이 고난을 유익되게 하는 것이다.

나는 밤에 잠자리에 들면서 크게 두 가지에 대한 기도는 필수적으로 한다. 하나는 오늘 하루 지켜주심에 감사 합니다이고 또 하나는 오늘도 주님과 사람 앞에서 잘못한 것을 용서 하소서이다. 감사와 용서의 기도가 하루를 마치면서 하는 가장 중요한 기도이다. 회개 없이 하나님의 용서를 기대 할 수 없다. 그런 면에서 죄에 민감하여 순간마다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삶이 고난을 유익으로 바꾸는 삶이 된다. 그러면 인생은 모든 삶이 유익이 된다. 고난이 아닌 기쁨의 삶은 말할 것도 없이 유익이기에 회개하는 삶은 모든 생활을 유익되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