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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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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1년 11월 29일(월) 본문
17 갈대아 사람은 또 여호와의 성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성전의 놋대야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갔고
18 가마들과 부삽들과 부집게들과 주발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고(렘 52장)
+ 말씀설명
바벨론(갈대아) 왕은 예루살렘을 불태우고 성전과 성벽을 파괴한다(12-14절). 그들은 성전의 놋과 금은으로 만든 기구들을 전리품으로 약탈한다(17-23절). 바벨론 왕이 약탈한 성전 기물들을 예레미야 선지자는 목록별로 기록하였다. 이는 예루살렘이 다시 회복될 때 성전의 기물들을 다시 찾아오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실제로 이 예언은 유다 백성이 다시 돌아올 때 성취되었다(스 1:7, 11절 참조).
하나님의 약속은 이처럼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한 징계와 더불어 회복이 담겨 있다.
+ 묵상과 적용
- 요즈음 힘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약속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요즈음 붙잡고 의지해야 하는 말씀은 어떤 말씀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끝까지 인내하며 신앙을 지키게 하소서.
2.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 세계적으로 목회자들 특히 소규모 교회의 목회자들의 사역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이들이 성령 충만함으로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고 필요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어 주소서.
+ 성경본문(렘 52장)
12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열아홉째 해 다섯째 달 열째 날에 바벨론 왕의 어전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13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과 고관들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14 사령관을 따르는 갈대아 사람의 모든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더라
15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백성 중 가난한 자와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를 사로잡아 갔고
16 가난한 백성은 남겨 두어 포도원을 관리하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17 갈대아 사람은 또 여호와의 성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성전의 놋대야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갔고
18 가마들과 부삽들과 부집게들과 주발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고
19 사령관은 잔들과 화로들과 주발들과 솥들과 촛대들과 숟가락들과 바리들 곧 금으로 만든 물건의 금과 은으로 만든 물건의 은을 가져갔더라
20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그 받침 아래에 있는 열두 놋 소 곧 이 모든 기구의 놋 무게는 헤아릴 수 없었더라
21 그 기둥은 한 기둥의 높이가 십팔 규빗이요 그 둘레는 십이 규빗이며 그 속이 비었고 그 두께는 네 손가락 두께이며
22 기둥 위에 놋머리가 있어 그 높이가 다섯 규빗이요 머리 사면으로 돌아가며 꾸민 망사와 석류가 다 놋이며 또 다른 기둥에도 이런 모든 것과 석류가 있었더라
23 그 사면에 있는 석류는 아흔여섯 개요 그 기둥에 둘린 그물 위에 있는 석류는 도합이 백 개이었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
지난 11월 6일 김부겸 총리가 총리 공관에서 동창생들과 11명이 모였는데, 원래 10명이 가능한데 11명이 모임으로 인해 방역 수칙 위반을 하였다. 김 총리는 이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입장을 표시하였다. 방역 법을 집행하는 수장의 자리에서 수칙을 위반함으로 국민들의 호된 질타를 받았다. 어쩌면 그리 크지 않는 수칙일수도 있지만 총리이기에 더욱 문제가 되었던 것이다. 이것이 수칙이고 법이다. 법은 지켜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아야 한다.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헌법과 각종 법들이 지켜지고 있을 때, 대한민국은 유지될 수 있다. 만약 국민들이 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나라와 사회는 무너질 것이다. 그래서 국가에서 법에 대한 존중은 대단하다. 법을 집행하는 판사가 재판정에 들어설 때 모두가 일어선다. 판사 개인이 위대하기 때문이 아니라 법을 집행하는 것이 권위가 있기 때문이다. 이 사회가 돌아가는 것은 이처럼 법이 존재하며, 법이 권위를 인정받으며,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비교해서 하나님의 말씀의 법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말씀의 법이 지켜져야만 하나님 나라는 이 땅에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말씀이 실행되어야 하나님의 권위가 인정된다. 교회의 권세가 발휘된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법인 말씀이 무시된다면, 하나님과 교회, 그리고 그의 백성들의 존재는 희미해져 간다.
감사한 것은 인간은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말씀을 성취시키고 계신다는 사실이다. 말씀이 실행되도록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신다. 하나님은 말씀이 땅에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성취되고 작동되도록 하신다.
말씀이 지켜지고 성취됨으로 하나님의 교회는 지금도 존재하며, 지금도 힘을 발휘하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은 말씀이 성취 되는 것 때문에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다. 말씀이 성취되기에 이 세상은 악이 지배하지 못한다. 말씀이 이루어지기에 세상은 살만한 세상이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고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그것이 말씀이 성취되게 하는 것이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말씀을 성취하시는 것에 반대하는 것이다. 우리는 말씀에 충실하게 순종하는가?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말씀을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말씀을 듣고 알지만 순종하지 않으면 그것은 별 소용이 없다. 말씀을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것이 더 낫다고 할 수 있지만 그러나 순종하지 않는 앎은 오히려 해가 되고 독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말씀을 아는 일에 열심 해야 하지만, 그보다 더 열심할 것은 말씀에 순종하는 일이다. 말씀을 자세하게, 혹은 많이 알지 못하더라도 아는 것만이라도, 단 하나의 말씀이라도 순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러므로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의 문제는 말씀을 몰라서가 아니라 말씀을 실행하지 않는 것에 있다. QT를 하고 성경공부를 한 만큼 말씀에 순종하고 실천하는 일에 더욱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하나님 나라의 법인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도 성취되고, 존중되어야 하는 말씀이 되고, 그 말씀이 우리의 삶에서 실천되도록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