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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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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1년 2월 17일(수) 본문
15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행 11장)
+ 말씀설명
베드로는 자신을 비난하는 사도들과 형제들에게 성령님께서 가이사랴에서 이방인을 위해 하신 일을 설명한다. 이 일은 성령님께서 하신 일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라고 하면서 베드로는 자신의 행동과 변화를 자신의 뜻이 아닌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된 것이라고 설명하는 것이다.
베드로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갔던 것처럼 지금도 성령님은 이 세상의 일과 사람을 구원하시는 일에 직접적으로 주관하신다. 오늘날도 성도는 그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성령님을 인정하고 그분이 하시는 일을 따라 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 어떤 일이든지 성령에 따라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성령에 민감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 요즈음 나를 인도하시는 성령님을 어떻게 느끼고 경험하는가?
- 모든 나의 일이 성령님의 주권 하에 이루어진다면 내가 바꾸어야 할 생각과 태도는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열린 마음으로 하나님의 계획에 동참하게 하소서.
2. 작지만 확실한 행복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것이 트렌드가 된 시대에, 성도들이 교회 공동체와 말씀을 통해 온 우주적인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거시적인 안목을 갖게 하소서.
3. 조지아. 조지아어 기독교 프로그램의 제작을 위해 인적, 물적 자원의 공급이 늘어가게 하시고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되게 하소서.
+ 성경본문(행 11장)
11 마침 세 사람이 내가 유숙한 집 앞에 서 있으니 가이사랴에서 내게로 보낸 사람이라
12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13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14 그가 너와 네 온 집이 구원 받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15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17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1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꿈은 이루어진다.
오늘 선교사님들과 대화하면서 꿈에 대한 이야기하였다. 선교지에 대한 좋은 추억들을 나누면서 언제 다시 그곳에 갈 수 있을까를 나누었는데, 한 분이 그곳에 함께 가보자는 제안을 하였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 일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또 다른 한 분이 말씀하기를 “꿈을 갖자. 현실은 어려워도 필요하면 하나님께서 보내주실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물론 선교지를 방문하는 것이 여행일수도 있고, 선교사님들을 격려하기 위한 사역일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일이 합당한 것이라면 하나님은 허락하신다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일상의 모든 일에 간섭하신다. 그렇다고 우리가 로봇처럼 하나님이 조정하신다는 말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사고와 경험과 계획과 꿈과 소원을 통해서 그것을 이루어 가신다는 말이다.
그러기에 우리가 어떤 일을 행해야 할 때 하나님을 향하여 꿈을 갖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모든 일은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이루어진다면 꿈을 꾸고 그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과 아무런 생각이나 꿈이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다르다. 어차피 이루어지는 일이라면, 행해야 하는 일이라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도하면서 꿈을 꾸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방법이 된다.
그러기에 아무런 계획이나, 꿈이나 소원을 품지 않고 살아가는 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무딘 삶이 아닐까? 하나님은 일을 성취하시는 분이심과 동시에 꿈과 계획을 통해 일을 이루어 가시는 분이시다. 신앙인은 하나님께서 이루어달라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꿈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서 꿈을 꾸어야 할 것이다.
오늘 내게 주시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꿈은 어떤 것이 있는가? 나의 작은 소원일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면서 꿈을 꾸어보지 않겠는가? 나를 위한 꿈, 선한 일을 위한 꿈, 교회와 선교를 위한 꿈, 이 세상을 위한 꿈, 나의 살아갈 목표에 대한 꿈, 그리고 하나님이 허락하신다면 가고 싶은 곳을 여행할 수 있는 꿈을 꾸어볼 수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언젠가 그 꿈이 이루어졌다고, 하나님이 이루셨다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했다고, 하나님은 놀라운 분이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