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1년 3월 1일(월)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1년 3월 1일(월)

후앙리 2021. 3. 1. 14:25

4 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14)

 

+ 말씀설명

바울과 바나바가 이고니온에서 복음을 전할 때 성령님께서는 표적과 기사를 허락하시어 복음 전파의 도구로 사용 하신다. 그 결과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는 자들도 있었지만 반대로 세력을 모아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는 자들도 있었다. 심지어 적대적인 사람들이 돌로 치려고 달려듦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사람들의 반응과 상관없이 계속해서 복음을 전한다.

복음 전파는 항상 일사천리로 잘 전해지는 것만이 아니라 오히려 더디고, 방해받고, 실패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복음은 전해져야 한다.

 

+ 묵상과 적용

- 복음을 전하면서 당했던 어려움이나 실패와 좌절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가?

사람들의 반응에 연연하지 않고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할 것인가?

 

+ 오늘의 기도

1. 사람들의 반응에 개의치 않고, 역동적인 복음의 행보를 따라 주님을 증거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2. 한국 교회가 일제 강점기 치하에서 조국을 위해 생명을 걸고 독립 운동을 주도했던 믿음의 선배들을 본받게 하시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사랑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3. 열방. 북한,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소말리아 등 기독교 박해 국가의 성도들에 대한 극심한 탄압이 그치게 하시고, 예배의 자유가 선포돼 복음이 확산되게 하소서.

 

+ 성경본문(14)

1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2 그러나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4 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

5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6 그들이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으로 가서

7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우리가 추구하는 건 그냥 좋은 삶이 아니다. (켄 가이어)

우리를 둘러싼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간절히 갈망하는 것은 신성함을 감지할 뿐 아니라 그것을 맛보고 즐기는 삶이다. 우리는 가상이 아닌 실제의 경험들과 깊이 있는 관계들, 그리고 뜻깊고 의미 있는 일에 굶주려 있다.

내 생각엔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그냥 좋은 삶이 아니다. 그것은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이름으로 늘 우리에게 선전되어 온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 원하는 것은 충만하고, 부요하며, 풍성한 삶이다. 그리고 깊이 생각하고 반성하는 삶은 우리를 풍요로운 말씀 안에 거하게 해 준다.

사색하는 삶이란 하나님이 우리 안과 주변에서 우리에게 행하시는 일들에 주의를 기울이고 받아들이며 반응하는 삶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오시도록 구하는 삶이며, 그곳에서 우리를 만지시도록 허용하는 삶이다. 즐거움으로 기뻐 날뛰든지 고통으로 인내하든지 조건을 걸지 않고 말이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옷자락을 잡기 위해 그분의 뒤를 쫓는 삶이기도 하다. 주님이 우리를 돌아보시고 군중들 가운데에서 우리를 부르시도록, 그 분 앞에 서기 위해 얼마나 낮아져야 할지, 그분이 무엇을 말씀하실지 전혀 예측할 수 없을지라도, “믿음이 적은 자야라고 하실지,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구나라고 하실지 우리는 알 수 없다. “나를 따르라라고 하실지 너는 내가 가는 곳에 따라 올 수 없단다.”라고 하실지도 모른다.

그런 불확실함에도 이것 하나만은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분의 말씀이 생명의 말씀이라는 것, 그 이우 때문에 우리가 그 말씀에 반응하고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 말씀이 무엇이든지, 어떻게 들리든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주든지, 그분의 입에서 나온 말씀은 우리 영혼에 생명을 가져다준다. 그 말씀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자랄 수 있는지 알려 준다.

사색하는 삶은 그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