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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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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1년 3월 11일(목) 본문
37 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공중 앞에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내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그들이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 한대
+ 말씀설명
바울과 실라가 간수와 그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구원받게(하나님의 은혜로) 한 후에 다음날 상관들이 바울을 풀어주라고 하였다. 이에 바울은 왜 로마 사람인 자신을 법도 지키지 않고 때리고 옥에 가두었냐고 따진다. 바울이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않고 왜 옥에서 풀려나면서 했을까? 아마도 감옥에 있는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기회를 찾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감옥에서 기도하고 찬양하였다. 죄수들이 그 찬양의 소리를 들은 것으로 보아(16:23)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였던 것 같다. 결과는 죄수들이 아니고(기록되지 않았지만 죄수들도 복음을 받았을 수도 있다) 간수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옥에서 풀려나면서 로마 사람인 것을 밝힌 것은 그들(핍박하는 상관들)의 잘못을 지적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또한 로마 시민이라는 자신의 권리와 권한을 다 사용하지 않는 바울과 실라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겸손을 볼 수 있다. 오늘날 우리는 우리가 가진 권한을 모두 사용하기를 바라지만 그러나 때로는 겸손할 필요가 있으며, 절제할 필요가 있다. 성숙한 사람은 자신의 권한을 다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절제하고 겸손한 사람이다.
+ 묵상과 적용
내 위치와 권리만 고집하다가 복음 전파를 가로막았던 적이 있다면 언제인가?
나의 권한과 권리를 다 사용하지 않고 절제해야 할 일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나의 권리와 유익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동참하는 큰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2. 입시 위주의 교육과 성적 스트레스로 신음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기독교 대안 학교들이 많이 세워지게 하시고, 주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국 교육을 건강하게 인도하게 하소서.
3. 이란, 기독교 인터넷 사역이 복음 전파의 강력한 도구로 사용되는 가운데, 다양하고 유익한 기독교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충분한 자원이 공급되게 하소서.
+ 성경본문(행 16장)
33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35 날이 새매 상관들이 부하를 보내어 이 사람들을 놓으라 하니
36 간수가 그 말대로 바울에게 말하되 상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놓으라 하였으니 이제는 나가서 평안히 가라 하거늘
37 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공중 앞에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내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그들이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 한대
38 부하들이 이 말을 상관들에게 보고하니 그들이 로마 사람이라 하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
39 와서 권하여 데리고 나가 그 성에서 떠나기를 청하니
40 두 사람이 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보고 위로하고 가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을 참고하였습니다.
+ 아도니람 저드슨 선교사(아침향기 2021년 2월호)
미국 매사추세츠주 살렘 태버너클 회중교회에서 미얀마(버마) 양곤으로 아도니람 저드슨 목사 부부를 선교사로 파송하였다. 미얀마에는 크리스천이라고는 단 한 사람도 없었다. 그는 보스턴의 대교회 담임 목사로 초청받은 것도 마다하고 미얀마로 가서 십여 년 수고했으나 한 사람의 영혼도 주께로 인도하지 못했다. 그러나 낙망하지 않고 미얀마 말을 배워 기독교 교리를 번역하였다. 어느 날 한 사람이 찾아와 교리에 관해 묻고는 가 버렸다. 한 해가 또 지났다. 여전히 공백 상태였다. 그는 성경을 번역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건강이 나빠졌다. 그 후 2년이 지나 몽나우라는 사람이 주께로 나아왔고, 세례를 받았다.
그러나 큰 시련이 뒤따랐다. 미얀마 왕은 그를 투옥한 것이다. 그러나 그의 성경 번역은 잘 간직되었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도 죽어 갔고, 재혼한 부인마저 세상을 떠났다. 드디어 1829년 미국 선교 본부에 “먼동이 터오고 많은 무리가 주께로 들어오고 있다”는 보고가 왔다. 1850년 그는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죽어 갔으나 100년 후 그 땅에는 20만 명이 넘는 많은 사람이 주께로 돌아왔다.
(쿠테타로 어려움에 있는 미얀마를 위해 잠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