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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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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1년 8월 13일(금) 본문
12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롬 4장)
+ 말씀설명
이스라엘은 할례를 받았기에 구원의 자녀라고 생각했다. 즉, 혈통 때문에 구원받았다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구원은 할례(혈통)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아브라함이 할례 받기 전에 이미 믿음으로 의로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구원받은 원리에 의해서 할례 받은 자나 할례를 받지 않는 자가 모두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다.
오늘날 혈통은 매우 중요하다. 혈통에 의해 그 인생과 그 인생의 정체감이 결정된다. 한국인으로 태어났으면 한국인이다. 필리핀 부모를 가졌으면 필리핀이다. 가난한 사람에게 태어나면 대부분 가난을 대물림한다(전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은 영향을 받는다). 유명인의 자녀로 태어났으면, 유명인의 혜택을 받는다. 세상은 어떤 수저를 물고 태어나느냐 하는 것이 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구원은 혈통과 상관없이 그 사람 자신의 믿음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비록 부모의 혈통이 신통치 못할지라도 자신의 믿음에 의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생명, 곧 구원을 받는 것이다.
+ 묵상과 적용
- 나는 나의 믿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생명을 받았다는 사실에 매일 감사와 감격으로 사는가?
- 혈통과 신분 때문에 낙심 한 적이 있는가? 내가 가진 믿음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는 것이 어떤 위로가 되는가?
+ 오늘의 기도
1. 비록 혈통으로는 자랑할 것이 없고, 고달픈 인생을 살지만 믿음으로 영생을 가진 삶을 인해 감사하게 하소서.
2. 2021년 4월 동카리브(East Caribbean) 해에 위치한 세인트 빈센트 섬에서 40년 만에 화산폭발로 주민 16,000여 명이 긴급 대피하였다. 사역 단체 Food For The Poor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을 돕기 위한 안전 및 의료 및 식품 등이 담긴 팩키지를 제공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 사역을 돕는 지원이 많아지고,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며, 복음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성경본문(롬 4장)
1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2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7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8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9 그런즉 이 복이 할례자에게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냐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
10 그런즉 그것이 어떻게 여겨졌느냐 할례시냐 무할례시냐 할례시가 아니요 무할례시니라
11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2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
+ 믿음
이 세상의 믿음은 믿을 수 있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가 가야 믿는다. 한 사람을 믿는다는 것은 그 사람을 알고 함께 살았던 경험이 있어야 믿을 수 있다. 무턱대고 믿는 것은 무지하거나 미련한 것이다. 예를 들면 모르는 사람이 돈을 꾸어주라고 하면 “뭘 믿고 꾸워주냐?”라고 질문한다. 질문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정상적이지 않다. 이처럼 세상의 믿음은 이성과 지식과 경험과 논리에 합당해야만 한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그런 것들을 초월하는 믿음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무조건 믿어야 한다. 그것이 참 된 믿음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신 창조자이시며, 인간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믿는 것이다.
어떤 자녀에게 부모가 있다. 부모가 말하면 믿어야 한다. 왜냐하면 부모의 말씀이기에 그렇다. 물론 거짓된 부모도 있지만 자녀가 부모를 신뢰하는 것은 어떤 이성적 판단 이전에 부모이기에 믿는 것이다. 부모이기에 믿을만한 것이다. 어린 아이였을 때 잘 믿어지지 않았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부모의 말씀이 다 맞는 말씀이었다고 고백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존재도 믿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지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사랑이 많으시기 때문이다.
오늘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는가? 그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다(창 1:1).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죽음 가운데 다시 살아나는 기적, 불치병을 낫게 하는 기적, 없는 것을 있게 하는 기적을 믿을 수 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예수님을 믿는다면 천국에 이를 수 있다는 것도 믿어 의심치 않는 사실이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다. 내가 고등학교 2,3학년 때 유일한 기도제목은 창세기 1장 1절을 믿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다른 기도제목이 필요 없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성경의 모든 것을 믿을 수 있으며, 나의 인생을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으로 인해 어떠한 어려움과 고통 가운데서 하나님이 선하게 인도하실 것을 자동으로 믿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천지, 모든 인간을 만드신 분이시다. 그 분을 믿으며 의심치 말고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를 감사와 기쁨과 소망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