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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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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1년 8월 26일(목) 본문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 8장)
+ 말씀설명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생각한다고 말씀한다. 육신을 따르는 것은 사단을 따르는 것이다. 사단이 기뻐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사단은 무엇을 좋아하는가?
반면에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한다고 한다. 여기서의 영은 성령이다. 성령을 따르는 자는 성령이 원하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 성령이 원하시는 생각은 어떤 것인가?
그러므로 성령이 원하는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은 육신의 일을 생각하며 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8절). 성령을 따르는 자는 마땅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 나는 오늘도 성령이 원하는 생각으로 가득한 삶을 사는가?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내가 오늘도 결단하고 해야 할 생각과 행동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육신의 생각을 벗어나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으로 행동하며 살게 하시고 그 안에서 참 된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2. 미국 극동방송(FEBC: Far East Broadcasting Company)의 사역보고에 의하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봉쇄 기간 중에도 중국, 미얀마, 캄보디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미전도 지역의 청취자들로부터 복음에 대한 압도적인 반응을 해왔다고 한다. 2020년 한 해 동안 극동방송은 봉쇄상태에 있는 많은 사람을 위해 복음방송으로 섬겨왔다. 또한 라디오와 디지털 통신을 통해 청취자들과 지역교회가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극동방송 사역을 통해 절망가운데 있는 청취자들에게 복음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지역 교회들과 잘 연결되어 양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성경본문(롬 8장)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
+ 화해와 화합
인간에게 있어서 평안이 참 중요하다. 평안이 없으면 행복이 없는 삶을 살기 때문이다. 행복이란 평안한 마음을 갖는 것이다. 주님은 수차례“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라고 말씀하셨다. 살아계셨을 때도 주님을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부활 후에 두려움에 사로잡힌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도, 하신 첫 마디가 “평안하라”였다. 평안이 그만큼 중요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평안이 없는가? 다른 사람과 불편한 관계, 즉 갈등의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갈등이 마음에 꽈리를 틀고 있기에 평안이 있을 자리가 없다.
인간이 죄 가운데 있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와 교제가 단절되었다는 의미이다. 하나님과 싸우는 상태, 하나님을 멀리하는 상태, 하나님을 저버리는 상태, 하나님과 원수된 상태, 하나님을 떠난 상태, 하나님과 화합하지 못하는 상태가 바로 단절이며, 갈등이며, 죄 가운데 거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런 하나님과 화해하는 것이 바로 구원이다. 하나님과 멀어진 인간을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교제하고, 소통하고, 함께 하고, 연합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다리를 놓아주신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만이 단절된 하나님과의 관계를 복원시켜 주신 것이다. 즉 하나님과 화해하게 하신 것이다. 화해하게 되면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게 된다. 마음에 죄가 자리 잡지 않기에 평안이 마음에 꽉차게 되는 것이다. 죄가 없어졌기에 죄가 마음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평안이 마음을 지배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단절을 교제로. 싸움을 화해로, 갈등을 화합으로, 죄를 용서로 회복해야 한다. 그래야 마음에 평안이 있으며, 그 평안의 상태가 행복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 일을 예수님이 이미 다 이루셨다. 지금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분의 공로를 의지하여 평안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안이 내게 임하도록 주님을 의지해야 한다.
그 평안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상의 삶 가운데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갈등, 분열, 싸움, 경쟁, 투쟁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서로 화해하고 화합해야 한다. 그래야 평안이 우리를 지배할 수 있다. 평안이 왜 없는가? 사람들과의 관계가 틀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왜 불만이 마음에 가득한가? 사람들과 힘든 관계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해자. 화합자. 연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과감하게 화해하고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혹시 누구와 불편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누구와 싸우고 화해하지 못했는가? 누가 껄끄러운 사람인가? 모두와 화해하고 하나 되어야만 한다. 갈등 관계를 벗어버려야 한다. 그래야 평안으로 자신의 마음을 유지하며 하나님을 진정으로 찬양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