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2년 10월 31일(월)

22 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니

23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라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삿 13장)

+ 말씀설명

마노아는 하나님의 사자를 보고 나서 그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알고 하나님을 보았으니 죽을 것이라고 하였다. 잘못된 믿음이었다. 하나님은 무섭고 위엄이 있으신 분이시지만 그러나 하나님을 보았다고 해서 죽이시는 하나님이 아니다.

이에 반해 마노아의 아내는 하나님에 대해 바른 이해를 하였다. 하나님이 죽이려 했다면 제사를 받지 않았을 뿐 아니라 말씀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다.

그렇다. 하나님은 우리를 죽이거나 심판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살리려 하시고 그것을 위해 직접 나타나시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구원을 위해 결국 예수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지금도 자신을 나타내시며, 구원하기를 원하실 뿐 아니라 지금도 인간을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 묵상과 적용

하나님은 심판의 하나님이기에 앞서 구원의 하나님이신 것을 믿는가?

하나님이 오늘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경험하는가?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살기 위해 새롭게 변화되어야 할 마음과 태도는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계획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하나님 품안에서 매일의 삶이 평안과 감사와 찬양의 삶이 되게 하소서.

2. 개인의 가정과 미래를 파괴하는 이번의 가혹한 판결을 파기하고 석방하여 가족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종교와 성에 따라 실제적으로 차별받지 않도록 하며 누구나 개인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과 활동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도록

 

+ 성경본문(삿 13장)

21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아니하니 마노아가 그제야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고

22 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니

23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라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

24 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25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