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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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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2년 4월 27일(수) 본문
7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8 여호와께서 맹인들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들을 사랑하시며
9 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10 시온아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시 146편)
+ 말씀설명
하나님은 세상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신다.
하나님 나라는 어떤 곳인가? 장소에 상관없이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곳이 하나님 나라다.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곳이 하나님 나라다.
하나님은 어떻게 통치하시는가? 정의로 통치하신다. 정의로운 곳이 하나님의 통치가 일어나는 곳이다.
그러면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란 억눌린 자들을 풀어주고,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갇힌 자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다. 맹인들을 보게 하는 것이며, 비굴한 자를 일으키는 것이며, 의인이 사랑을 받는 것이며, 나그네가 보호받는 것이며, 고아와 과부가 붙들림 받는 것이고, 악인이 망하는 것이다. 이것이 정의다.
정의가 있는 곳이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곳이며, 그곳이 하나님 나라이다.
+ 묵상과 적용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다음과 같다.
“주의 성령의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눅 4:18)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성도는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 곧 성경의 핵심적인 내용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억눌린 자, 가난한 자, 포로된 자, 눈 먼 자.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가 대접 받고 회복되게 하는 것이 성경의 핵심이다. 그런 세상이 되도록 성도는 관심을 갖고 최우선적으로 그 일을 실천해야 한다.
오늘 내가 돌봐야 할 연약한 자들은 누구인가?
+ 오늘의 기도
1. 억울하고 연약하고 가난한 자가 차별받지 않고 회복하는 세상이 되게 하소서. 교회와 성도가 그런 세상이 되도록 최우선의 가치를 그것에 두로 살게 하소서.
2. 말리: 말리 과도 정부가 총선실시 약속을 이행하며 선거를 통해 안정되고 평화로운 민주 정권을 조속히 세우도록 기도하자.
+ 성경본문(시 146편)
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6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7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8 여호와께서 맹인들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들을 사랑하시며
9 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10 시온아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
+ 신앙이 있는가?
신앙이 성숙한 사람은 전인적인 면에서 성숙한 사람이다. 즉, 기도만 잘하는 사람, 혹은 예배만 잘 참석하는 사람, 혹은 성경만을 잘 아는 사람, 혹은 이웃과만 잘 지내고 사랑하는 사람, 혹은 어려운 사람만을 도와주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 아니다. 위에서 말한 인격, 신앙, 인간관계 등의 전인적인 부분에서 골고루 건강한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다. 한두 가지 잘한다고 그 사람의 신앙이 성숙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인간됨의 전영역, 즉 지정의, 육체, 인간관계, 피조물과의 관계에서 골고루 성숙한 사람이 진정으로 신앙이 성숙한 사람이다.
전인적인 면에서 성도들이 가장 약한 부분이 사람과의 관계이다. 사람 중에서도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고 그들을 도와주고 그들을 존중하는 면이 성도들에게 약한 부분이다. 누군가는 그 사람의 됨됨이, 신앙의 척도를 알 수 있는 것은 자기보다 약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했다. 예를 들어, 식당의 종업원들(물론 그들이 약한 사람은 아니다)에게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인격과 신앙을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자신보다 힘없는 사람, 음식이나 물건을 배달하는 사람, 청소하는 사람, 장애인에게 잘 대해주는 사람이 신앙이 좋은 사람이며, 인격이 성숙한 사람이다.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교회에서 아무리 중요한 직분을 맡았다고 하더라도 신앙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인은 사람을 차별대우하지 말아야 한다. 성별 차별, 신앙인과 불신앙인의 차별,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직업적 차별, 학력의 차별, 가문의 차별, 직책의 차별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부분에서 차별하는 사람은 신앙이 부족한 사람이다. 갑과 을의 관계는 신앙인에게는 나타나지 말아야 할 일이다. 힘없고 약하고 가난한 사람이 인정받고 대우받으며, 차별받지 않는 세상이 하나님 나라이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교회에서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차별이 없어야 한다. 높은 자리, 낮은 자리가 없다. 그런데, 오히려 한국 교회는 불신자 사회에서 보다 그런 차별이 더 심한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신앙이 있어야 할 교회에 신앙이 없는 것이다. 교회는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 즉 교인들은 믿음을 가져야 한다. 믿음을 강조하는 교회에서 믿음이 없는 아이러니 한 상황에서 믿음을 회복하는 일이 최우선이 되어야한다. 나는 참 믿음이 있는가? 믿음을 갖자. 믿음 있는 자답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