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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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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2년 5월 23일(월) 본문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마 6장)
+ 말씀설명
신앙인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지키지 않는 가장 대표적인 말씀이다. 예수님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의를 행하지 말라고 하신다. 예를 들어 사람에게 보이려고 구제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신앙인이 구제할 때나 의를 행할 때 사람에게 보이려고 한다. 하나님보다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는 의로운 행위를 하고자 한다.
여기서 구제 혹은 의를 행할 때의 목적을 볼 수 있다. 의를 행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다. 그리고 그것을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구제하는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은밀히 하려고 할 때는 나중에 하나님께서 상급을 주신다. 믿음이 있는 신앙인이라면, 하나님의 상급을 바라고 묵묵히 하나님 앞에서 의를 행하며 사람 앞에서는 감추며 살아야 한다.
+ 묵상과 적용
요즈음은 자기 PR 시대이다. 자기를 광고하거나 드러내지 않으면 알아주지 않는 시대이다. 자기를 드러내는 삶은 자신에게 유익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를 광고할 때 사람들의 칭찬이 있고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당장의 경제적인 이득도 있다.
반대로 자신을 광고하지 않으면, 이득이 별로 없다. 그러나 진정한 이득은 하나님이 주신다. 하나님이 상주시는 자들은 자기 PR 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나는 나의 의를 드러내는 신앙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가?
어떤 면에서 더욱 더 하나님 앞에서 은밀히 의를 행하고자 하는가?
+ 오늘의 기도
1. 모든 신앙의 행위를 은밀히 행하게 하소서. 그것이 상급을 받을 뿐 아니리 진정한 신앙인임을 깨닫고 그렇게 행하는 참다운 의인이 되게 하소서.
2. 로힝야 난민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이 지속되며 미얀마 정부가 난민을 안전하게 귀환시키며 평등한 권리를 보장하도록 기도하자.
+ 성경본문(마 6장)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
+ 구명보트 신학을 떨쳐버리라(주일 신앙이 평일로 이어질 때. 톰 넬슨)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일을 완전히 끌어안으려면 ‘구명보트 신학’이라고 부르는 것을 떨쳐버릴 필요가 있다. 구명보트 신학은 이 세상을 타이타닉 호와 같은 것으로 본다. 하나님의 좋은 세계는 죄의 빙산에 부딪혀서 복구될 수 없는 운명에 처했다. 지금은 그 배를 포기하고 우리의 힘이 닿는 만큼 많은 사람을 구명보트에 태울 때다. 이런 신학적 관점에서 보면 하나님의 구속 계획은 그의 백성이 생존하는 문제에만 관심이 있다.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구출하려는 우리의 노력이 아무리 고상하다 할지라도, 결국에는 우리의 일이 타이타닉 혹의 갑판에 있는 의자를 재배치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타락한 창조세계의 영광에 큰 관심을 품고 그의 아들 예수를 통한 찬란한 구속 계획을 주도하시면서 한 때 좋았던 그의 세계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셨다. 우리는 구명보트 신학을 버리고 이른바 방주 신학을 수용해야 한다. 창세기 저자는 인류가 깊고 어두운 죄의 구렁텅이에 빠졌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타락상과 죄의 사악함이 상상할 수 없을 전도로 끔찍해서 하나님은 그 세계를 쓸어 버릴 것을 심각하게 고려했다.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하시니라”(창 6:7)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이 만든 것을 다 멸절시키고 완전히 새로 시작하기보다는 노아라는 사람에게 은혜로운 손길을 베푸신다. 그래서 노아와 언약을 맺고 그에게 방주를 짓도록 명하신다. 그리하여 온 창조세계가 멸망되지 않고 노아와 그의 가족과 많은 생물이 홍수에서 구출되어 방주 안에 보존되었다. 하나님은 여전히 땅을 회복시키기로 다짐하고 본래의 창조세계를 존속시키기로 하셨다. 노아가 방주에서 나간 뒤에 하나님은 다시는 땅을 홍수로 파괴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노아와 언약을 맺으신다. 노아와 방주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세계가 죄와 죽음으로 황폐해 졌지만, 그분이 세계를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시편 24편의 기자는 큰 기쁨의 찬양에서 온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라고 선포한다. 하나님은 여전히 그의 세계를 사랑하신다. 그분은 한때 좋았던 그의 창조세계를 포기하지 않았다. 지구는 영광스런 장래를 기다리고 있다.
- 당신의 일상적인 일은 과연 하나님의 새 창조 프로젝트, 곧 구속의 재건축 사업의 일부임을 반영하고 있는가? 당신은 이 세계의 운명을 파악하고 있는가? 그리고 당신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한 적이 있는가? 우리가 수행하는 일상적인 일의 상당 부분은 아버지의 세계와 거기에 사는 사람들을 돌보는 것이다. 우리는 물건을 만든다. 우리는 물건을 고친다. 우리는 사물을 돌본다. 우리는 남을 섬긴다. 당신이 여기서 하는 일은 시간 낭비가 아니다. 당신이 일터에서 연마하고 있는 기술과 능력은 결코 낭비되지 않을 것이다. 그런 것들은 당신이 장차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수행할 일에 활용되고 더욱 개발될 것이다. 지금 이 타락한 세계에서 보내는 당신의 시간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수행할 창조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 기간이다. 당신의 일은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