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2년 6월 22일(수)

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마 12장)

 

+ 말씀설명

예수님께서 귀신들려 눈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고쳐주어 보게 하고 말하게 하였다. 이를 본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좇아냈다고 비판하였다. 이는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귀신의 왕으로 여긴 것이며, 예수님을 모욕하는 비판이었다. 이들의 아신 예수님은 자신을 거역하는 자는 성령을 거역하는 자이기에(예수님을 귀신의 왕 정도로 생각하기에) 이는 사하심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자는 사하심을 얻지 못할 뿐 아니라 영원토록 죄 아래 살 것이라는 뜻이다. 예수님은 그 때 당시에 의인이었고 종교인이었으며 사회의 지도자였다는 바리새인들에게 이 말씀을 하셨다. 외형적으로 아무리 뛰어난 자라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는 영원토록 사하심을 얻지 못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나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인 구세주로 믿고 인정하는가?

예수님의 능력을 인정한다면 그 분 앞에 내가 어떤 태도와 마음으로 살 것인가?

 

+ 오늘의 기도

1. 겸손한 마음으로 예수님이 주님 되심을 고백하고 성령님의 역사를 인정하며 믿으며 살게 하소서.

2. 예멘 정부와 후티 반군 간의 회담이 평화롭게 이루어져 갈등이 종식되고, 서로 협력하여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분야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성경본문(마 12장)

22 그 때에 귀신 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며 보게 된지라

23 무리가 다 놀라 이르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24 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25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26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

27 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되리라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9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30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33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 "날마다 솟는 샘물"의 QT지 본문의 순서를 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