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3년 11월 6일(월) 1

3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가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어졌느니라

4 제칠일에 관하여는 어딘가에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히 4장)

 

+ 말씀설명

하나님은 안식일을 제정하셨으며, 하나님께서 친히 안식하셨다. 그리고 사람들도 안식하도록 하셨다. 그러나 안식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안식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의 진정한 안식은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도 역시 그 안식의 모형을 경험할 수 있다.

안식에 대한 믿음, 즉 쉼과 회복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쉼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쉼의 시간은 아무것도 안하는 것도 포함되지만, 일손을 놓고 하나님과만 교제하는 것도 포함한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가운데 진정한 안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아니라 쉴수 있는 것이 축복임을 믿어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나는 일이 너무 많아 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쉼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그 시간을 확복하겠는가?

안식의 시간이 있다면 어떻게 활용하겠는가?

 

+ 선교적 실천

공동체가 사역만 하느라고 지쳤다면 쉼과의 균형을 잡기 위해 교회 공동체가 해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값진 안식을 누리기 위해서 영적 싸움을 즐거움으로 싸우게 하소서.

2. 자국 내 불안한 상황을 피해 이주하고 있는 중남미 사람들을 위한 다국적 노력이 뒷받침되고, 다리엔 정글에서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파나마 당국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도록

 

+ 성경 본문(히 4장)

1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2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3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가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어졌느니라

4 제칠일에 관하여는 어딘가에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5 또 다시 거기에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6 그러면 거기에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7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ㄷ)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나니

8 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9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10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11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 라오스에서의 위기관리 워크샵

오늘(11월 6일)부터 이번주 토요일까지 나는 라오스에서 있는 위기관리 워크숍을 인도하기 위해 출국한다. 내 아내도 동행하는데 아내는 라오스 선교사님들을 위해 상담으로 섬길 것이다.

나는 (선교사를 위한) 위기관리 재단의 연구원장으로 섬기고 있기에 이 모임에 참석한다. 동서남 아시아 선교사님들 중에 각 국가의 코디 역할을 하실 분들이 모인다. 이 모임에서 나는 워크숍을 인도할 것이다.

선교사들에게 위기는 항상 있다. 언제 어떻게 위기가 발생할지 모른다. 위기 상황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위기가 발생했을 때 잘 대응하기 위해서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위기에 대해 여러 가지를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 필요해서 그 훈련 차원에서 워크숍을 하는 것이다.

이미 위기관리에 대한 강의를 영상으로 만들어서 함께 줌으로 모여 하루 동안 시청하고 그리고 이번 모임에서는 그 영상 내용을 기본으로 하여 실제적인 나눔을 통한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

이 모임이 잘 진행되어 선교사들이 위기대처훈련을 잘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다. 그리고 여행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기도가 필요하다. 1주일 전에 태국에 선교사 모임에 강의를 위해 갔다고 와서 지난 주에는 멤버케어 포럼을 섬기느라 몸이 많이 피곤한 상태인데 잘 감당하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 아내도 계속된 상담과 포럼 참여로 인해 지쳐 있는 상황에서 라오스에 많은 선교사님들이 상담을 요청해오셨다. 그분들에게 건강하게 정신이 맑게, 그리고 영적으로 충만함으로 상담을 잘 감당함으로 선교사님들이 회복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또한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