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3년 7월 18일(화)

4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5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 말씀설명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 인해 기뻐하였다. 그 기쁨의 크기는 ‘심히’다. 그 계명은 바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이 계명은 태초부터 있었던 계명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그 사랑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첫 창조 세계였던 에덴의 특징은 ‘사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덴, 곧 천국은 사랑이 지배하는 곳이다. 사랑이 있는 곳이 천국이며, 사랑이 없는 곳이 지옥이다. 환경이 천국을 결정지어주는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사도 요한은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것을 보고 심히 기뻐한다고 하였다.

사랑함으로 기쁨을 나누는 성도의 삶, 교회 공동체가 되도록 목표를 정하고 살아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이 최고의 법, 유일한 법이라는 사실에 어떤 생각이 드는가?

나의 기쁨은 사랑이 충만함으로 갖는 기쁨인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을 사랑함 같이 서로 사랑함을 가장 귀한 가치로 살게 하소서.

2. 미얀마 군부 정권이 내세운 약속과 절차를 지켜 민간 정부 수립과 이양이 잘 이뤄지고, 무고하게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하루속히 석방될 수 있도록

 

+ 성경본문(요이 1장)

1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2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

3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4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5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6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 사랑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이름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 그 하나님을 특징지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단어는 사랑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이 사랑이기에 이 세상이 사랑이 존재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랑이 된다.

사랑이 없는 세상을 한번 상상해보라. 세상은 존재할 수 없다. 존재할 가치가 없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사랑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다. 생명을 잃는 것이다. 그러기에 신앙이 좋은 신앙인이 되게 해 달라는 것은 사랑이 풍성한 사람이 되게 해 달라는 것이다. 다 잃어도 사랑만 남으면 그 인생은 행복한 인생이 된다. 오늘도 사랑을 회복하고, 사랑에서 성장하기 위해 기도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