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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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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3년 7월 19일(수) 본문
7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8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요한 2서 1장)
+ 말씀설명
사도 요한은 적그리스도가 세상에 많이 나왔으니 이를 주의하라고 말씀한다. 그때 당시의 적그리스도는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였다.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인한 자였던 것이다. 이들은 헬라철학의 영향을 받은 자들로서 신이 인간의 부정한 육체를 가지는 것과 죄인의 몸으로 고난을 당하는 것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부정하는 것이며, 참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요한은 이런 자를 조심하고 예수님을 온전한 그리스도로 받아들이고 그를 위한 삶을 살라고 권면한다.
+ 묵상과 적용
복음이신 예수님이 그리스도 즉 구원자이심을 진실로 믿는 믿음을 확인해보자.
진실로 예수님을 믿는다면 구원받은 자로서 무엇을 하는 것이 참된 사명인가?
+ 오늘의 기도
1. 성도를 미혹케 하는 악한 원수의 계략을 분별하고 말씀의 진리로 서게 하소서.
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하루속히 중단되고, 유럽 여러 나라를 통해 피난민들에 대한 사랑과 위로가 계속될 수 있도록
+ 성경본문(요이 1장)
7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8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9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10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11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12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대면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3 택하심을 받은 네 자매의 자녀들이 네게 문안하느니라
+ 동시에
사명을 얘기할 때마다 나는 “동시성”을 강조한다. 동시성이란, 구원과 사명은 동시에 받는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구원받고 나서 이후에 헌신을 통해서 사명을 받는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사명자와 일반 성도를 구분한다. 성도는 구원받은 상태로 살면 되고 사명자는 사명을 감당하는 자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는 “선교사 자질”을 강의할 때마다 갖는 생각이 있다. 선교사 자질은 선교사들에게만 필요한가? 성도는 선교사처럼 살아야 할 책임이 없을까? 이런 질문을 하게 되는 것은 선교사만이 갖는 자질이 따로 있다고 생각해서 성도들은 강의 내용이 자신들에게 해당되지 않다는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선교사의 자질이 선교사들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반 성도들도 선교사의 자질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교사처럼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성도들도 선교사와 똑같은 사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구원받음과 동시에 사명을 받았다는 구절이 많이 있다. 고전15:10, 롬 1;14, 고전 9:16절이 대표적인 구절들이다. 바울은 자신이 구원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사도로서 사명을 받은 것도 은혜라고 표현한다. 사명자가 된 것은 구원을 받음과 동시에 부득불 받은 은혜라는 것이다. 바울에게 있어서 그 사명은 이방인에 대한 사명이었다.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였다. 중요한 것은 성도가 이방인의 사도가 되는 것은 성경 전체의 흐름이요, 성경의 중요한 맥락이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사명자로 살아야 한다. 사명에 따라 살아야 한다. 구원받은 것에 만족하지 말고 내게 주어진 사명, 즉 이방인에 대한 선교의 사명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