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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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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3년 7월 21일(금) 본문
10 그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
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요한 3서)
+ 말씀설명
디오드레베는 전도자들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아울러 악한 말로 전도자들을 비방하였다. 자신이 으뜸되기를 좋아하였고 다른 사람을 섬기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 은사대로 섬길 때 그것을 방해하였다. 악한 행위를 하는 자였다.
사도 요한은 디오드레베와 같은 악한 자를 본받지 말고 선을 행하라고 권면한다.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것은 악을 행하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악에 빠져 있지는 않는지를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사도 요한의 표현대로 나는 하나님을 뵙고 있는가?
만약 하나님을 뵙지 못한다면 악을 행하고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닌가?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기 위해 결단하고 행해야 할 선한 행위는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선한 마음을 허락하셔서 내게 주신 은사를 따라 기쁨으로 섬김의 삶을 살게 하소서.
2.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뿔 지역 어린이들에게 적절한 치료와 식량 지원이 이루어지고, 생계 위협의 불안 없이 아이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유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 성경본문(요삼 1장)
9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
10 그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
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12 데메드리오는 뭇 사람에게도, 진리에게서도 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언하노니 너는 우리의 증언이 참된 줄을 아느니라
13 내가 네게 쓸 것이 많으나 먹과 붓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14 속히 보기를 바라노니 또한 우리가 대면하여 말하리라
15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여러 친구가 네게 문안하느니라 너는 친구들의 이름을 들어 문안하라
+ 선을 행하는 것
요즈음 나는 A 선교사님을 만나 교제하고 있다. 나는 A 선교사님의 열정에 감동을 받는다. 그 열정은 선교사들을 돕고자 하는 열정이다. A 선교사님은 선교사들이 좀 더 성장된 모습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자신의 것을 모두 쏟아놓고 싶은 간절한 열망이 있다. 안타깝게도 A 선교사님은 그 열정을 선교사들이 다 알아주지 못한 것에 대한 서운함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A 선교사님에게 느낄 수 있는 것은 자기의 열정과 열망에 비해 선교사들을 이해하려는 부분은 약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A 선교사님은 선교사들을 배려하고 선교사의 입장에서 도와드리려는 마음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눈높이에서 도와주려고 하는 모습이 있다는 것이다. 즉, 잘 도와주기 위해서는 선교사들의 눈높이를 먼저 생각해야 하는데, A 선교사님은 자신의 눈높이를 중심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A 선교사님을 보면서 선교사들을 좀 더 잘 돕기 위해서는 눈높이를 낮추고 선교사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선교사를 먼저 이해하려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참된 사랑은 상대를 이해하는 데부터 출발한다. 상대의 수준과 필요부터 배우는데서 사랑은 시작되는 것이다. 그래야 그 상대에게 맞는 사랑을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사랑은 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알아가는데서 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사랑을 주는 것만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사랑하는 사람을 알아가는 것이 더 중요한 사랑이라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진정 상대를 위한 사랑, 상대가 원하는 사랑을 하는가? 사랑을 하기 위해 상대를 알아가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가?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이며, 즐겨하는 취미는 무엇이며, 하고자 하는 관심이 무엇인지부터 알아가는 것에서 사랑을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