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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3년 9월 8일(금) 본문

성경공부, 설교/말씀묵상(QT)자료

오늘의 말씀 2023년 9월 8일(금)

후앙리 2023. 9. 8. 05:07

7 그 때에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의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곧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이 만군의 여호와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 시온 산에 이르리라(18)

 

+ 말씀설명

구스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다. 구스는 앗수르의 공격에 맞서기 위해 유다를 찾아와 도움을 구한다. 그때 이사야는 유다를 의지하지 말고 돌아가서 조용히 기다리라고 한다(2). 그것은 어느 때엔가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멸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을 기다리면 반드시 하나님의 산 시온에 와서 예물을 드릴 것이라고 예언을 한다.

어려운 중에도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기다리며,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를 드릴 것을 기대하는 신앙을 가져야 할 것이다.

 

+ 묵상과 적용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사람을 의지하려는 그런 마음이 든 적이 있는가?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기 위해 어떤 결단을 하겠는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께 열방이 돌아와 예배할 날을 기다리며 믿음을 잘 지키게 하소서.

2. 몽타냐르족들이 무조건식 처벌을 받지 않도록, 베트남 소수 민족 기독교인들이 겪고 있는 제한적 조치들이 해제되고 종교적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 성경본문(18)

1 슬프다 구스의 강 건너편 날개 치는 소리 나는 땅이여

2 갈대 배를 물에 띄우고 그 사자를 수로로 보내며 이르기를 민첩한 사절들아 너희는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로 가되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곧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에게로 가라 하는도다

3 세상의 모든 거민, 지상에 사는 너희여 산들 위에 기치를 세우거든 너희는 보고 나팔을 불거든 너희는 들을지니라

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나의 처소에서 조용히 감찰함이 쬐이는 일광 같고 가을 더위에 운무 같도다

5 추수하기 전에 꽃이 떨어지고 포도가 맺혀 익어갈 때에 내가 낫으로 그 연한 가지를 베며 퍼진 가지를 찍어 버려서

6 산의 독수리들과 땅의 들짐승들에게 던져 주리니 산의 독수리들이 그것으로 여름을 지내며 땅의 들짐승들이 다 그것으로 겨울을 지내리라 하셨음이라

7 그 때에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의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곧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이 만군의 여호와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 시온 산에 이르리라

 

+ 예배는 기쁨과 행복이다

나는 일상의 예배를 강조한다. 일상에서도 예배를 드려야 하며, 일상이 예배여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에서 구별해서 드리는 예배도 중요하다. 그 예배는 인간의 많은 활동과 시간 중에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그것을 대치할 만큼 가치있고 소중한 일은 없다. 그 예배는 기쁨과 영광이 넘친다. 인간에게 참다운 행복을 가져다 준다.

일상의 예배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처럼 행하는 것이다. 사람들을 대할 때 하나님을 대하듯 하고, 일을 할 때 하나님 앞에서 하는 듯하고, 쉬고 노는 시간에는 하나님과 함께 지내며, 행동할 때 하나님께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하는 것, 즉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 일상의 예배다.

나는 지금까지 일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예배를 이해했다. 예배를 일상에서 드릴 때 그 예배가 부담이나 의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일상에서 사람들이 조금만 거짓말하면 이익이 따라오는데 정직하게 사는 것은 힘들고 희생이 따라는 것이기에 그렇게 하는 것은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전에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삶을 사는 것이 진정한 기쁨이며, 행복의 시간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므로 일상이 예배일 때, 그 예배는 축복의 시간이기에 비록 힘든 일이 있어도 마음 깊숙한 곳에 참다운 평안과 기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예배를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로, 즉 좁은 의미로만 이해할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드리는 예배로, 즉 넓은 의미로 생각해야 한다. 또한 예배는 의무나 책임이 아니라 기쁨과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드려야 한다. 그것이 바로 바른 예배이며, 진정한 예배일 뿐 아니라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