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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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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11월 2일(토) 본문
16 사람이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꾀어 동침하였으면 납폐금을 주고 아내로 삼을 것이요
21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였음이라
22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25 네가 만일 너와 함께 한 내 백성 중에서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어 주면 너는 그에게 채권자 같이 하지 말며 이자를 받지 말 것이며
26 네가 만일 이웃의 옷을 전당 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돌려보내라( 출 22장)
+ 말씀 설명
오늘 본문은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에 대해 말씀한다. 약한 처녀를 꾀었으면 아내로 삼아야 한다.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학대하지 말아야 한다.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아야 한다.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어 주었으면 이자를 받지 말라. 옷이 한 벌 밖에 없는 이웃의 옷을 전당 잡았거든 돌려보내라. 이런 것들이다.
이전에 이스라엘은 이방인으로 있었고 애굽에 지배를 받는 약자로 살았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약한 데서 구해주셨다. 이처럼 이스라엘도 연약한 자들을 보호해야 한다. 그들 편에 서야 한다.
오늘날 세상은 강자가 승리하고 강자 중심의 사회이다. 그러나 교회는 약자 중심의 교회가 되어야 한다.
+ 묵상과 적용
내가 오늘 돌아보아야 할 연약한 이웃은 누구인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는 약자 편에 있는가? 아니면 강자 편에 있는가?
우리 교회는 약자 중심의 교회인가? 강자 중심의 교회인가?
+ 오늘의 기도
1. 주위에 연약한 자를 돌아보고 그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2. 유럽 국가들이 이민자들의 재정착과 통합을 위한 현실성 있는 방안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유럽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이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끌어안고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 성경 본문(출 22장)
16 사람이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꾀어 동침하였으면 납폐금을 주고 아내로 삼을 것이요
17 만일 처녀의 아버지가 딸을 그에게 주기를 거절하면 그는 처녀에게 납폐금으로 돈을 낼지니라
18 너는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
19 짐승과 행음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20 여호와 외에 다른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자는 멸할지니라
21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였음이라
22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23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으리라
24 나의 노가 맹렬하므로 내가 칼로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의 아내는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되리라
25 네가 만일 너와 함께 한 내 백성 중에서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어 주면 너는 그에게 채권자 같이 하지 말며 이자를 받지 말 것이며
26 네가 만일 이웃의 옷을 전당 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돌려보내라
27 그것이 유일한 옷이라 그것이 그의 알몸을 가릴 옷인즉 그가 무엇을 입고 자겠느냐 그가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들으리니 나는 자비로운 자임이니라
28 너는 재판장을 모독하지 말며 백성의 지도자를 저주하지 말지니라
29 너는 네가 추수한 것과 네가 짜낸 즙을 바치기를 더디하지 말지며 네 처음 난 아들들을 내게 줄지며
30 네 소와 양도 그와 같이 하되 이레 동안 어미와 함께 있게 하다가 여드레 만에 내게 줄지니라
31 너희는 내게 거룩한 사람이 될지니 들에서 짐승에게 찢긴 동물의 고기를 먹지 말고 그것을 개에게 던질지니라
+ 야구 감독
올해 프로 야구 한국 시리즈에서 기아 타이거스 팀이 우승을 하였다. 기아 타이거의 감독은 이제 40대 초반의 감독으로서 신임인 이범호 감독이었다. 나이가 제일 어린 초보 감독이 우승을 한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특별한 무엇인가 있는 것 같다. 그가 우승을 하고 한 인터뷰 중에 자신의 야구 감독 철학 한 가지를 말했는데, 그것은 바로 “나는 선수들이 감독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야구할 수 있게 하고자 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었다”고 하였다. 선수들이 감독 눈치를 보면 마음껏 자기 실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린 선수들에게는 잔소리도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한다. 단, 고참 선수들에게만 작전에 대해 얘기한다고 한다. 물론 그는 몇 년 전에 기아의 선수였기에 고참들은 그와 함께 야구를 했던 친한 선수들이다. 그래서 잔소리를 해도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 고참 선수들에게만 감독으로서 지도하고 어린 선수들에게는 전혀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범호 감독의 장점을 선수들을 부담 없이 형님처럼, 형님 같은 감독이라는 것이다.
이범호 감독은 선수들의 부인 생일에 케잌과 꽃 다발을 보냈다고 한다. 선수들의 부인들이 선수 만큼이나 힘든 생활을 하는 것을 알고 있기에 부인들의 생일을 챙겼다는 것이다. 부인들이 선수들에게 잘하면 선수들도 경기를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안 것이다. 가정이 화목해야 선수생활도 잘한다는 것을 알고 그런 부분까지 세밀하게 챙기는 감독이어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기자들은 보도한다.
한 사람의 리더가 잘할 때 우승할 수 있는 것을 보면서, 기독교 지도자들을 돌아본다. 지도자는 사람들을 편하게 스스로 알아서 일을 잘 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적용해 본다. 지도자가 다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조직원들이 일을 다 하기에 지도자는 일을 위임해줄 뿐 아니라 그들이 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지도자가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야구 감독이 야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이 한다. 그래서 선수들이 마음껏 주도권을 가지고 할 수 있도록 한 우승 감독의 모습에서 기독교 지도자도 조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배울 수 있다. 지도자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일을 시키는 것도 아니다. 그저 일하는 사람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주고 분위기를 잘 만들어주는 역할만을 할 뿐이다. 기독교 조직의 지도자들도 그런 부분에서 배웠으면 해서 야구 감독 얘기를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