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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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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12월 28일(토) 본문
9 또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13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가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출 40장)
+ 말씀 설명
성막이 완성되고 모든 기구들이 준비되었다. 하나님은 성막의 기구에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하라고 하셨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도 씻기고, 거룩한 옷을 입혀 거룩하게 하라고 하셨다. 이처럼 모든 기구와 사람이 다 잘 준비되었지만 마지막 가장 중요한 것은 거룩하게 하는 것이었다.
아무리 좋은 그릇이라도 깨끗한 그릇이 우선으로 사용된다. 비록 값싼 용기라도 깨끗하면 사용되지만 금으로 만들었더라도 깨끗하지 않으면 사용되지 못한다. 이처럼 기구와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거룩함이다.
성도가 세상에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외형적인 부와 권세와 소유가 아니라 내면의 거룩함이다. 성도로서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 묵상과 적용
나의 삶에서 거룩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는 거룩이 모든 것의 기준인가? 그렇지 못하다면 어떻게 거룩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바꿀 수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구별되어 주님께 쓰임받도록 하소서.
2. 핍박과 박해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이란 가정교회들이 날마다 하나님의 임재와 함께하심을 경험하고, 이란 밖에서도 디아스포라들을 통해 이란 교회를 지원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 성경 본문(출 40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3 또 증거궤를 들여놓고 또 휘장으로 그 궤를 가리고
4 또 상을 들여놓고 그 위에 물품을 진설하고 등잔대를 들여놓아 불을 켜고
5 또 금 향단을 증거궤 앞에 두고 성막 문에 휘장을 달고
6 또 번제단을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놓고
7 또 물두멍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놓고 그 속에 물을 담고
8 또 뜰 주위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휘장을 달고
9 또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10 너는 또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에 발라 그 안을 거룩하게 하라 그 제단이 지극히 거룩하리라
11 너는 또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2 너는 또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13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가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14 너는 또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겉옷을 입히고
15 그 아버지에게 기름을 부음 같이 그들에게도 부어서 그들이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그들이 기름 부음을 받았은즉 대대로 영영히 제사장이 되리라 하시매
16 모세가 그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더라
+ 달란트
요즈음 한국은 정치적으로 많이 혼란스럽다. 정치가 국민을 위해야 하는데, 오히려 정치가 국민을 더 힘들게 하는 것 같다. 정치인들은 국민을 위해 싸운다고 하는데, 그 싸움 때문에 국민은 불안하고 불안정된 삶을 산다.
사람들은 우리나라는 정치인만 잘하면 된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정치인들은 자신들이 하는 모든 일(싸움과 경쟁)이 국민을 위한다고 말한다. 이런 말 만큼 거짓된 말을 없는 것 같다. 한마디로 정치인들은 거짓과 위선의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왜 그럴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인간의 욕심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욕심이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을 원하는 것을 말한다. 즉, 정치인들은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알아야 하는데, 그것을 모르고 스스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이 정치인이 되기에 나라가 혼란스럽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람은 각자가 가진 능력(달란트)가 있다. 어떤 이는 한 달란트, 어떤 이는 두 달란트, 어떤 이는 다섯 달란트를 받았다. 받은 만큼, 가진 만큼의 자리에 만족하면 된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의 한계보다 더 큰 위치에 자리잡고 하는 욕심이 있어서 능력으로 감당하지 못하는 곳에 올라 있다. 그런 사람들이 많은 곳이 바로 정치의 세계가 아닐까?
가장 현명하고 지혜롭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자신이 가진 달란트가 얼마인지를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것에 만족하고 가진 능력으로 최선을 다하며 살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그러나 욕심이 그러지 못하게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능력보다 더 큰 일, 더 높은 자리, 더 많은 소유를 원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것은 자신에게도 불행이요, 다른 사람에게도 불행이다. 자신의 능력을 알고 그만큼의 자리에 만족하면 자신과 주변의 사람들이 다 행복할텐데 그렇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내 능력(달란트)보다 더 높은 자리, 큰 것을 원하고 있는지 돌아보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산다면 세상은 좀 덜 불안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