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Today
- Total
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12월 9일(월) 본문
18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출 33장)
+ 말씀 설명
모세는 하나님께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달라고 간청한다. 이에 하나님은 선한 모든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여호와의 이름은 하나님의 성품과 거룩함을 뜻한다. 하나님을 보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성품을 바로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아울러 하나님은 필요한 은혜와 긍휼을 베푸실 것이라도 약속하신다.
+ 묵상과 적용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믿고 따르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선교적 실천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은혜를 누리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는가?
+ 오늘의 기도
1. 날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2. 장애인을 진정한 교회의 구성원으로 인식하면서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복음 사역과 세계선교를 위한 동역자로서 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실천적인 방안들을 찾아가도록
+ 성경 본문(출 33장)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18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20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21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22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23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 개발연구원 오프라인 회의(이영 선교사의 개인 일정)
내일(12월 10일(화))부터 3일 동안 내가 속한 GMP 개척 선교회의 개발연구원의 위원들이 성남의 분당 한 교회에 모여 오프라인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개발연구원이 세워 진지는 약 4년 정도 되었고 내가 원장을 맡은 것은 2년 반이 지났다.
개발연구원이 하는 일은 리더십 개발과 선교전략 연구이다. 우리 단체는 다른 선교단체와 비교해서 리더십 개발과 선교전략 연구에 좀 빠른 움직임을 보여 개발연구원을 만들었다. 물론 다른 단체들도 나름대로 리더십 개발과 선교 연구를 하고 있다. 단지 우리 GMP 개척 선교회는 전략적으로 ‘개발연구원’이라는 부서를 만들어 연구원장을 세워 이 분야에 집중해서 일을 하도록 하였다.
나는 우리 단체에 ‘개발연구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약 6-7년 전에 개발연구원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 제안을 했고 선교사 총회에서는 이를 허락하여 개발연구원이 탄생 되어 지금 기능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청사진을 그려 개발연구원이 시작 되었음에도 내가 처음에 원장직을 수행하지는 않았다. 첫 번째 원장은 2년 만에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물러나고 두 번째로 내가 원장의 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나는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에서 이 부서를 설계하여 운영을 하게 되면서 적잖은 고민과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첫 청사진을 그려 이 부서를 발동시킨 이후에 내가 맡게 되면서 약 6개월 동안 다시 이 조직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게 되었다. 4개의 팀으로 구분하여 4명의 팀장(연구위원)을 세워 함께 개발연구원을 이끌어가기로 하였다. 설계한 대로 각 팀이 해야 할 일과 팀장을 세워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일을 잘 감당하고 있다.
나는 먼저 개발연구원의 몇 개의 기본 철학의 키워드를 만들었다. 그것은 ‘학습공동체’, ‘성인교육’,‘자기 계발’이 세 가지였다. 첫 번째의 학습공동체는 우리 단체가 ‘회의 공동체’에서 ‘학습공동체’로 모임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단체의 회의가 많고 이로 인한 부작용이 많았기에 모여서 회의보다는 함께 학습(공부하고 배우는)하는 분위기로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두 번째의 ‘성인교육’방식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다. 성인교육은 비공식 교육이며, 선생이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를 해나가는 것이다. 세 번째의‘자기계발’은 두 번째의 성인교육과 연관된 것으로 선교사들은 꾸준히 계발(재교육, 리더십 개발)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계발은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안 되기에 개발연구원에서 그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지금까지 개발연구원에서는 선교사들의 리더십 개발을 위해 여러번의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선교전략 연구는 우리 단체의 35주년 역사서를 펴내는 것으로 시작하여 계속하여 주제별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자기 계발을 위해 ‘글쓰기 방’, ‘독서방’, ‘회화(그림)방’등을 열어 함께 공부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였다. 이 모든 내용을 동영상으로 재편집하여 선교사들이 이런 자료들을 가지고 계속해서 성장과 개발을 해 나가도록 돕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각자의 사역을 하면서 개발연구원 팀장을 맡고 있는 연구위원들은 매달 한 번씩 줌으로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모이면 함께 독서 토론을 먼저 하고 그리고 회의를 진행하는 개발연구위원부터 학습공동체의 모습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 년에 한 차례씩 3~4일 동안 오프라인으로 직접 모여 심도 있는 전략회의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세 번째로 내년을 위해 각자의 선교지로부터 한국에 와서 이번 주 화요일부터 3일 동안 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오프라인 전략회의를 하면서 내년 일 년의 개발연구원 사역의 계획을 잘 의논을 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우리 단체가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에 대한 전략들을 잘 구상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라는 마음이다. 아울러 세계 각국에서 귀국하여 모이다 보니 재정적으로도 필요한 부분이 채워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기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