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4년 7월 25일(목)

1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사 65장)

 

+ 말씀 설명

하나님께서 택한 유다 백성은 하나님을 찾지 않았지만, 택하지 않은 이방 백성은 하나님께 나아와 기도하였다. 기도하는 이방 나라에 하나님은 “내가 여기 있노라”라고 응답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매일 부르고 찾던 유다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을 때, 이방 나라들에게 응답하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도 택한 백성이라는 것으로 인해, 유다처럼 하나님께 나아가지도 않고, 죄를 거듭 짓고 있는 것은 아닌가 돌아 보아야 할 것이다. 반복하여 짓는 죄가 있다면 돌아서서 회개해야 한다.

 

+ 묵상과 적용

혹시 반복해서 짓는 죄는 없는가?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겠는가?

 

+ 선교적 실천

우리 교회 공동체는 유다 백성처럼 이름만 교회이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은 아닌가?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내 생각대로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2. 종교와 신념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는 나라에서 기독교인들이 지혜롭게 신앙생활을 영위해 나가고, 날마다 하나님의 보호 아래에서 신실한 믿음을 지켜갈 수 있도록

 

+ 성경 본문(사 65장)

1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2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따라 옳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

3 곧 동산에서 제사하며 벽돌 위에서 분향하여 내 앞에서 항상 내 노를 일으키는 백성이라

4 그들이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은밀한 처소에서 밤을 지내며 돼지고기를 먹으며 가증한 것들의 국을 그릇에 담으면서

5 사람에게 이르기를 너는 네 자리에 서 있고 내게 가까이 하지 말라 나는 너보다 거룩함이라 하나니 이런 자들은 내 코의 연기요 종일 타는 불이로다

6 보라 이것이 내 앞에 기록되었으니 내가 잠잠하지 아니하고 반드시 보응하되 그들의 품에 보응하리라

7 너희의 죄악과 너희 조상들의 죄악은 한 가지니 그들이 산 위에서 분향하며 작은 산 위에서 나를 능욕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먼저 그들의 행위를 헤아리고 그들의 품에 보응하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 선교사님들과 함께 예배

오늘(7월 24일) 본 월드 미션 재단에서 개최하는 선교사들의 모임에서 함께 예배를 드렸다. 그곳에서 내가 설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약 150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하였다. 이 모임에는 은퇴한 선교사님들과 안식년을 보내는 선교사님들, 그리고 잠시 한국에 머무는 선교사들이 참석한다.

본 월드 미션 재단은 선교사들을 위해 40여 채의 선교관을 운영한다. 선교사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선교사를 케어하는 여러 가지 일을 한다. 매주 수요일이면 선교사님들을 초청하여 예배를 드리고 점심 식사와 본죽 티켓도 선물을 준다. 선교사들을 섬기는 이런 기업이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은 헌신된 자녀들을 사용하셔서 함께 협력하여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이루어가신다.

오늘말씀에서 이방인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방인도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 온 세상의 구원을 위해 오늘도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