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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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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7월 27일(토) 본문
23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이 생산한 것이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들의 후손도 그들과 같을 것임이라
24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사 65장)
+ 말씀 설명
오늘 본문은 심판 후에 신앙의 정절을 지킨 자에게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할 것에 대한 약속의 말씀이다. 즉, 성도는 새 하늘과 새 땅(하나님 나라, 천국)에 이르게 될 것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실 것이며, 그곳에서 성도는 영원한 생명으로 살아갈 것이다.
그곳에서 성도에게 이 세상의 수고가 헛되지 않은 것이 증명될 것이며, 하나님이 복된 자녀라고 인정해주실 것이다. 이 세상에서는 하나님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 더딘 것처럼 보였지만 그곳에서는 우리가 부르기 전에 응답하시겠고 말을 마치기 전에 하나님이 들으실 것이다. 중간의 막힌 담이 없이 대면해서 즉각적으로 하나님과의 교통이 있을 것이다. 그곳에서는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다. 현 세상에서는 서로가 적이었는데 친구가 된다는 것이다.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고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이며 해함도 상함도 없을 것이다. 즉 원수가 친구가 되고, 새로운 세상에 펼쳐질 것이라는 말씀이다.
성도는 어그러진 이 세상에서 신앙으로 잘 견딜 때 하나님 나라를 맛볼 것이다. 그때까지 그곳을 소망하며 견디며, 인내하며 살아야 한다.
+ 묵상과 적용
나는 어려움과 고통이 있을 때 새 하늘과 새 땅, 즉 천국을 소망하면서 견디어 내는가?
+ 선교적 실천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도록 하기 위해 우리 공동체가 해야 할 일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1. 영원한 하나님 나라,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소망하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게 하소서.
2. 부채 위기를 겪고 있는 최빈국들을 지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이 마련되고, 코로나 여파로 가난에 허덕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적실한 원조가 제공되도록
+ 성경 본문(사 65장)
17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18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운 성으로 창조하며 그 백성을 기쁨으로 삼고
19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에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20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어린이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 세에 죽는 자를 젊은이라 하겠고 백 세가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자이리라
21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 안에 살겠고 포도나무를 심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22 그들이 건축한 데에 타인이 살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심은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내가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이며
23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이 생산한 것이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들의 후손도 그들과 같을 것임이라
24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 이별과 소망
인간이 힘들고 고단하게 사는 것은 하나님과 이별을 했기 때문이다. 인간은 죄로 인해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과 단절되었기에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러기에 고통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과의 교통을 회복하는 것이다.
한편, 인간이 가장 슬플 때는 이별의 순간이다. 죽음은 다시 볼 수 없는 이별이기에 가장 슬픈 것이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이 멀리 떠날 때도 슬프다. 사실 떠나는 사람은 살아야 할 곳에 대한 준비로 긴장을 늦출 수 없기에 이별의 슬픔을 덜 느낀다. 그러나 보내는 사람은 떠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온전히 그리워하기에 이별의 슬픔이 더하다.
그러나 이별을 하는 것은 스스로의 선택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과정에서 나오는 슬픔이다. 더 나은 삶, 아니 바른 삶을 살기 위해 때로는 이별해야 한다. 사람은 이별 없이 언제까지 살 수는 없다. 이별 없이는 발전도 없다. 그러기에 현재 잠시 잠깐의 아픔이 있지만, 이별을 선택하는 것이다. 더 좋은 앞날을 위해서다.
마찬가지로 신앙인도 더 좋은 세상, 하나님 나라인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기에 이 세상에서의 고통도 감수한다. 신앙 때문에 갖는 모욕, 손해, 억울함을 찾는다. 힘이 들 때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한다. 주님을 직접 만날 그날을 기대하며 산다. 그러면서 참고 이겨 나가는 것이다. 그것이 신앙인이 갖는 신앙의 핵심이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비록 이별과 같은 슬픔과 아픔이 있는 세상이지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 세상의 이별을 이길 수 있는 근본적인 길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대속 제물로 죽으셨다. 그분을 믿고 살 때에 이별의 문제를 곧 해결받을 것이다. 주님을 구세주로 믿고 그분을 기다리며 소망하면서 참고 신앙으로 살아갈 때 이별의 슬픔이 만남의 기쁨이 될 것이다. 그날이 속히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