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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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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오늘의 말씀 2024년 7월 30일(화) 본문
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읍과 함께 기뻐하라 다 그 성읍과 함께 즐거워하라 그 성을 위하여 슬퍼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의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성과 함께 기뻐하라
11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라(사 66장)
+ 말씀 설명
본문은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설명 중의 하나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이 있는 곳이다. 그곳을 사랑하는 자들이란,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성읍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함으로 기뻐하라고 한다.
장차 올 하나님 나라는 슬픔이 기쁨으로 변하는 나라다. 그 하나님 나라를 2절에서 표현하기를 아이가 어미의 젖을 빠는 것처럼, 어미의 품에서 평안함과 안정감을 누리는 만족감이 있을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의 풍성함이 가득할 것이라고 한다. 장차 올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최상의 기쁨과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이다.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 나라에 있다. 그곳에서는 안정감과 평안함, 참다운 기쁨과 즐거움만이 존재한다. 비록 이 세상에서는 매일의 삶이 힘들지라도 그곳은 우리는 평안히 쉬게 할 것이기에 그곳을 소망하며 살아야 한다.
+ 묵상과 적용
나는 힘들 때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견디며 기쁨을 회복하는가?
+ 선교적 실천
진정한 위로의 새 예루살렘인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삶을 살기 위해 우리 교회가 결단하고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
+ 오늘의 기도
1. 새 예루살렘의 진정한 기쁨과 만족, 풍성함을 소망하며, 오늘을 사는 제가 되게 하소서.
2. 홍수로 집과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적실한 구호와 지원이 이뤄지고, 전 세계가 기후 변화에 따른 대안을 마련하는 일에 지혜를 모으도록
+ 성경 본문(사 66장)
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읍과 함께 기뻐하라 다 그 성읍과 함께 즐거워하라 그 성을 위하여 슬퍼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의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성과 함께 기뻐하라
11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라
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 같이, 그에게 뭇 나라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 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성읍의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13 어머니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14 너희가 이를 보고 마음이 기뻐서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 여호와의 손은 그의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는 그의 원수에게 더하리라
+ 소망
둘째 딸이 유학을 가서 공부를 하다가 방학 때 잠시 들어왔다. 잘 쉬었다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공항에서 헤어지면서 아내와 딸이 껴안고 한참을 울었다. 옆에 있던 큰 딸이 하는 말, “나쁜 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일로 가는 일이니 그만 슬퍼하세요”였다.
이런 헤어짐의 순간이 누구에게나 있다. 공항에서의 모습은 누구도 가질 수 있는 평범한 광경이다. 나는 공부하러 가는 딸의 예를 들었지만, 세상에는 시집가는 딸을 보내는 부모의 마음, 더 좋은 직장으로 떠나는 아빠를 보는 자녀의 마음, 대학이나, 공무원 시험 합격하기 위해 공부하러 떠나는 자식을 보는 부모의 마음들은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다. 이 순간이 비록 힘들지만, 참고 견디는 것은 더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만약 다시 볼 수 없거나, 더 어려운 일을 위해 가는 것이라면 슬프고 소망이 없을 것이지만, 좋은 일을 위해 떠날 때는 아쉬움 속에서도 소망을 갖는다.
성경의 핵심 중의 하나가 바로 다시 오실 주님이다. 하나님 나라가 임한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믿고 기다리고 소망하며 살라는 것이 성경의 중요한 내용 중의 하나다. 이 세상은 고통이 끊이지 않는 세상이다. 슬픔과 아픔과 힘듦이 떠나지 않는 인생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앙인은 장차 주님이 오시는 날, 그분의 나라가 임할 때가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이것이 신앙인이 갖는 특별함이다. 신앙인은 죽어도 영원히 산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은 참 소망이 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끝이 없다. 죽음이나 지옥이 끝이 아니다. 죽음 뒤에도 영원한 생명이 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들은 힘들고 어려울 때 천국을 소망해야 한다. 그 소망이 바로 믿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믿음이 없으면 소망이 없다. 믿음이 있다는 뜻은 이 세상에서 더 잘 살고 더 잘되는 것이 소망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으로 살아간다는 의미이다.
지금도 무엇 때문에 힘든가?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자. 그곳을 바라보며 살아계시는 하나님, 어미가 젖 먹는 자식을 품을 때, 그 자식이 느끼는 안정감과 평안함을 그 하나님을 소망함으로 견디며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