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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임은 차이가 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 오늘도 한해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다(세웠다).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같
- 오늘의 말씀 2024년 1월 26일(금)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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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 주일의 의미 본문
주일은 구약의 안식일에 기원을 두고 있다. 날짜나 시간, 행위 면에 있어서는 방법이 다를 수 있지만 그 정신은 거의 비슷하다. 안식일의 정신은 하나님을 기억하는 날로 지키라는 것이다. 하나님만이 인생의 주인이기에 그날을 통해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것이 인간의 본문임을 기억하고 행하라는 것이다.
안식일은 하나님 편에서는 창조의 마지막 날이었다. 마지막 날에 쉬셨다. 그러나 인간 편에서는 첫날이다. 인간이 6일째 창조되었기에 7일째는 인간 입장에서는 첫날이다. 첫날을 하나님께 바치라는 것이다. 가장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이다. 가장 소중한 것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 영광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일주일을 살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주일은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삶을 회복하는 시간이다. 매일의 삶이 예배의 삶이 되도록 힘을 주는 시간이다. 예배와 찬양이 주일의 가장 큰 의미이다. 물론 다른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하나님께 예배하는 기쁨을 누리고, 그 예배의 삶이 인생임을 가르쳐 주는 것이 주일(안식일)의 참된 의미일 것이다.
신약시대의 안식일은 주일이다. 주일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이다. 구약의 기준으로는 6일째다. 날짜가 중요하기보다는 의미가 중요하다. 즉,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을 기념해서 주일로, 즉 안식일로 지키고 있다.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다. 즉 다시 사는 의미, 생명을 얻는 의미, 죽음을 이긴 의미, 죄를 사함 받는 의미가 들어 있다. 이런 날이기에 주일은 예수님의 부활을 예배할 뿐 아니라 부활을 전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 부활의 기쁨과 생명을 누리는 날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정체감을 다시 확인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은혜를 경험하고 나누는 날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