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 2016년 1월 22일(금)

특별히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는 형벌할 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당돌하고 자긍하며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들을 비방하거니와(벧후 2:10)

 

+ 말씀설명

베드로는 거짓 선생들에 대해 경계한 후에 그들을 불의한 자라 부르며 통렬히 비난한다. 이들은 교회 내에서 선생 노릇을 한 자들이었으므로 언뜻 보기에는 지혜로워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더러운 정욕으로 행하며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고, 하나님의 사람을 비방하며, 방탕하고 음란한 마음으로 재물을 탐하는 자들이었다.

 

+ 적용

자신의 결말을 깨닫지 못하고 죄를 짓는 거짓 선생들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 묵상

오늘날 교회의 지도자들 중에는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주관하는 자(하나님)를 멸시하는 자들이다. 하나님의 교회를 자기 욕심으로 이끄는 자는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이며, 멸시하는 자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다. 우리도 우리의 욕심을 따라 사는 것은 단순히 죄를 짓는 것 이상이다. 바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행위인 것이다. 죄를 단순히 어떤 것에 대한 잘못으로 생각하기 전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신앙)의 문제가 달린 것임을 생각해야 한다. 나의 욕심으로 인한 죄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결과로 나타난다는 것을 생각할 때, 죄를 짓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 깨달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