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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 연구원(IMER)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유 본문

선교와 영성/일상의 영성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유

후앙리 2020. 7. 3. 20:10

어떤 일에 자신이 없는가? 많이 초라해지지는 자신을 보지 않는가?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없지는 않는가? 자신은 참으로 연약한 자요, 작은 자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나는 이 세상에서 이 아니고 이며, 금이나 은수저가 아니라 흙수저를 물고 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왜 우리 가정은 이렇게 불행하며, 부모님은 가난한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왜 다른 사람은 똑똑하고 머리도 좋은데 나는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다른 사람들은 다 잘나가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라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내가 한 없이 작아지는 느낌을 가끔씩 갖지는 않는가?

신명기 7 7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숫자가 작아서 택하였고 긍휼을 베푸셨다고 말씀한다. 이스라엘이 선택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린 것은 그들이 지극히 약하고 작은 자였기 때문이다. 강한 자였고 능력있고 힘 있는 자가 아니었기에 그들을 선택하셨다는 것을 말씀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스스로에게 위에서 열거한 질문들을 하게 될 때, 작고 연약한 것 때문에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는 것으로 적용해볼 수 있다. 우리의 못남과 약함과 부족함 때문에 하나님이 오히려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것, 얼마나 큰 위로인가? 반대로 우리가 잘 나가고 힘있고 부족함이 없다고 한다면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지금 연약한 중에 있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조건이 된다. 지금 고통 중에 있는 것이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이유가 된다. 무엇 때문에 고민하고 걱정하고 자신감이 부족한가? 그것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 우리의 약점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 우리의 가난한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 우리의 똑똑하지 못함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